
1년 전
옛 시장의 추억이 있는 청평의 전통시장 청평여울시장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가평 전통시장의 정을 느끼고 싶으신 분
♧ 가평여행의 연계코스로 시장을 방문하고 싶으신 분
옛 전통시장의 추억을 느낄 수 있어요.
사진. 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_청년기자단
요즘은 대형마트가 생활권에 들어서기 때문에 재래시장 방문이 드물게 됩니다. 마트에서 구매하는 게 편리하기도 하고 다양한 상품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한 번씩 예전에 엄마 손 잡고 가던 재래시장이 그리운 것도 사실입니다.
청평은 대형마트도 있지만, 특정 날짜 2일, 7일에만 운영되는 상설시장이 있는데 바로 청평여울시장입니다. 청평 오일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시장 입구 간판을 보면 ㄱ자로 되어 있는데 가로획에는 청평여울시장, 세로획에는 청평 오일장이라고 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가평군에 있는 여러 시장이 있지만 청평여울시장은 농수산품과 의류, 약재,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는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작은 점포도 40개 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면 오일장이라고 작은 시장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없는 것이 없는 알뜰한 재래시장입니다.
청평여울시장이라고 하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는데요. 대표 먹거리를 선정해서 지역 방문객들에게 홍보하여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손두부, 족발, 떡집 등 3개 상점이 우수 상품으로 선정되었는데요.
손두부 집에 방문하니 장날이라 사람이 많았습니다. 99골 해수 손두부라고 해서 살펴보니 99골이 호명산의 아흔아홉 개의 깊은 골짜기를 의미합니다. 대표 먹거리 음식점인 만큼 식자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음식을 먹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청평여울시장은 판매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지역특산물 등 싱싱하고 좋은 식자재들을 직거래 하고 있었는데요. 평상시에 구하기 어려운 약재 등 옛 시장에서 볼 수 있었던 옛날과자들이 있어서 시장을 구경하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각 지자체에서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는 만큼 각 지역의 재래시장에 방문해서 특산물과 함께 고유한 문화와 그 정서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재래시장의 매력인 거 같습니다. 현장에서 먹는 떡볶이와 할머니들이 손수 깎아주시면서 시식도 권해주시는 정겨운 풍경이 있는 청평여울시장입니다.
또 청평역이나 청평터미널에서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청평을 방문했을 때 날짜가 맞으면 한 번 방문해서 지역 농수산품도 구매하고 있으니 가평군을 방문하신다면 청평여울시장에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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