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대전 유성구 맛집, 바삭하고 부드러운 일식 카츠 전문점 '신성동 토모카츠'
대전 유성구 맛집,
바삭하고 부드러운 일식 카츠 전문점
'신성동 토모카츠'
직장인이라면 매일 고민하는 그것, 바로 점심 메뉴죠! 회사가 많이 위치한 신성동에는 식당도 많기 때문에 메뉴 고민을 하는 직장인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신성동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곳! 바삭한 일식 돈가스를 파는 '토모카츠'라는 곳입니다.
토모카츠는 신성동 애경연구원 주변 골목에 있습니다.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지도를 참고하셔야될 것 같은데요. 북적이는 점심시간의 신성동답게, 이곳도 주차가 힘든 편입니다. 따로 주차 자리는 없기 때문에 눈치껏 자리 나는 곳에 잘 주차하고 와야 되죠.
토모카츠 영업시간 안내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이며, 수요일을 제외한 나머지는 저녁에도 영업을 합니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인데 오픈 시간에 맞춰 오실 분들은 꼭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조금만 늦어져도 기본 30분은 기다려야 되는 아주 인기 있는 맛집이거든요!
네이버예약 바로가기↓
저는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매장은 이미 만석이었어요. 오픈 시간에 예약한 분들이 이미 식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선 주문을 해놓고 자리가 나면 음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방은 조리하는 직원분들을 모두 볼 수 있는 오픈 주방 형태입니다.
메뉴는 등심카츠, 안심카츠로 이루어져 있고 대부분 모듬메뉴를 주문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모듬메뉴 가격은 14,000원으로 점심 식사 한 끼로는 비싼 편이지만 돈가스의 평균 가격을 생각해 보면 적정선인 듯하네요. 치즈 카츠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제가 방문한 날에는 품절이었어요.
미리 예약이 되는 줄 모르고 갔기에 꽤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드디어 착석! 역시 맛집 답네요... 긴 테이블에는 돈가츠소스와 소금, 그리고 산고추장아찌(물론 뚜껑으로 덮여있습니다!)가 있습니다.
주문한 모듬카츠가 나왔습니다. 안심과 등심을 모두 먹어볼 수 있는 구성이라 시켜보았는데 우선 양부터 합격입니다. 제가 꽤 많이 먹는 편이라서요... 밥과 장국은 요청하면 무료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잠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살펴봤는데요. 핑크 소금을 뿌려서 트러플오일에 찍어 먹거나 고추냉이를 곁들여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고기 단면 색깔이 왜 분홍색을 띠고 있는지, 안전하게 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습니다.
가까이서 찍어본 토모카츠의 모듬카츠! 어떤가요?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죠!? 튀김옷은 사진에서 보이는 대로 매우 바삭하고, 등심과 안심 모두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참, 여기 장국도 맛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소스로 일반 바비큐 맛의 돈가스 소스와 트러플오일입니다. 저는 돈가스를 트러플오일에 처음 찍어 먹어봤는데 정말 잘 어울리는 별미였습니다. 약간 느끼해질 때쯤에는 고추냉이, 양배추와 같이 또 한 입!
제 개인적인 픽은 안심보다 등심이었는데요. 제가 비계가 있는 고소한 부분을 좋아하다 보니 이렇게 끝에 비계 부분이 살짝 있는 등심 카츠가 더 맛있더라고요. 그렇지만 등심, 안심 모두 부드럽고 맛나 답니다.
예전부터 꾸준히 점심시간 대기시간이 있는 식당인 만큼, 신성동에서는 일식카츠 맛집으로 자리 잡은 듯합니다.
11시 30분 오픈 시간에 예약해서 미리 갈 수 있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대기가 필수인 것 같아요. 저도 꽤 기다렸지만 참 맛있게 먹고 온 곳이라 저녁시간대에라도 다시 한번 방문할 의사가 있는 곳입니다. 바삭한 돈가스 드시고 싶은 분들은 일식 맛집 토모카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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