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 열차와 운곡람사르습지 생태탐방로 산책(+이용 정보)

수달 열차와 운곡람사르습지 생태탐방로 산책

(+이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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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입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문화도시 고창군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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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창 여행은 운곡람사르습지입니다.

운곡람사르습지 생태탐방로는 계절별로 산책해도 참 좋습니다.

자연 풍경이 같은 듯 확연히 달라서 계절마다 느낌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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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을 풍경이 많이 남아있는

고창군 운곡 람사르 습지 생태탐방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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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운곡람사르습지에 대해 공부를 하고 떠나면

운곡람사르습지를 더 자세하게 관찰하게 된답니다.

습지란!

일반적으로 습지는 물에 따라 동식물의 생활과 주변 환경이 결정되는 곳이며

1년 일정 기간 이상 물에 잠겨 있거나 젖어 있는 지역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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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는 홍수조절 기능과 기후 조절 기능, 수질정화 기능,

생물종 다양성 유지 기능, 여가 활동과 관광 등의 기능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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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습지는

습지를 개간해서 사용했던 계단식 논이

1980년 초 운곡저수지의 이용으로 주민이 이주한 이후

폐 경작지로 30년 넘게 유지하면서

자연적으로 산지저층 습지와 늪 등의 습지원형으로

복원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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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이란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을 말하는데요.

환경부에서는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 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를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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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람시르란습지란?

생물 지리학적 특징이 있거나 희귀동식물의 서식지로서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람사르 협약에 의해 지정된 습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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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협약이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으로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촉구하는 국제 협약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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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997년 7월 28일 101번째로 람사르 협약에 가입하였고

고창군 운곡습지는 2011년 4월 7일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었습니다.

고창군은 2개의 람사르 습지가 있는데요.

운곡습지와 고창갯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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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아산면 운곡리 일원에 있는 운곡람사르습지는

식물 376종과 육상 곤충 390종 저서무척추동물 24종, 양서·파충류 12종,

조류 51종, 포유류 11종 등 총 846종이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이 높고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동·식물 및 희귀종의 생태적 서식지로

보전 가치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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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렁어슬렁 전북 여행길 중에서도

운곡습지 생태길이 특별한 이유는

무궁무진한 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운곡람사르습지에는

멸종 위기종인 수달, 삵, 말똥가리와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등

총 840여 종 동·식물이 살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운곡람사르습지는 운곡습지를 가리는 그늘을

최소화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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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네스코생물보호권보전지역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여행을 떠납니다.

탐방안내소(친환경 주차장)에서 수달 열차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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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주차장은 고창군 시티투어 승하차장이 있어요.

고창군 시티투어 이용 요금은 2,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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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하여

운곡습지 생태탐방로(운곡습지홍보관 근처) 입구까지는

약 15분 정도 소요되고 수달 열차 이용요금은

중학생부터 2,000원입니다.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고요.

수달 열차 시간표입니다.

수달 열차는 선착순으로 탑승합니다. 참고하세요.

수달 열차는 편도로 이용하고요.

수달 열차 운영을 못할 시는 도보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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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람사르습지 친환경 주차장에서 떠나는

수달 열차 꼭 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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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수달 열차 재미도 있고 방송으로

운곡습지와 운곡람사르습지에 대해서 해설을 해주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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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열차를 타고 보는 자연 풍광도 아름답습니다.

15분 정도 달려서 운곡습지 생태탐방로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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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운곡람사르습지 생태탐방 산책로를 따라

고인돌 유적지까지 걸으면 되는데요.

생태탐방코스 제1코스로 약 4km 정도로 1시간 30분쯤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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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을 걷다 보면

어린이생태놀이터와 야외공연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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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공연장 무대 뒤로는 나무들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데요.

여름의 녹음도 아름답고 가을의 단풍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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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저수지를 보며 산길을 걷다 보면

운곡습지 탐방로 데크길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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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길을 걸으면 자연 훼손이 덜 되겠지요.

습지 위를 걸어서 걸어서 자연을 만끽하는 힐링의 산책길인데요,

데크길 폭은 좁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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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길을 오르락내리락도 하고요.

단풍이 곱다 싶다가도 푸른 대나무숲을 만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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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길 옆으로 있는 나무는 이름표를 달고 있어서

나무를 알아가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개구리나 사슴벌레들 곤충들이

길 안내를 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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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내리막 데크 계단에는

야광으로 표시를 해두어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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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길이 끝나면 다시 산책길을 걸어서

고인돌유적지 쪽으로 고개를 넘어가는데요.

산책로 옆으로 꽃이 진 자리에 꽃무릇잎이 파릇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내년 가을 붉은 꽃을 피워 탐방로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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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운곡람사르습지 표지석을 만나면

산책로는 고인돌유적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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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유적지는 지금 보수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고인돌유적지 탐방안내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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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유적지 탐방안내소에서부터 운곡람사르습지를 탐방하여도 되는데요.

제가 왔던 길을 되돌아서 가면 되는 거지요.

이곳에서 운곡람사르습지 생태탐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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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람사르습지 가을 풍경 어떠셨나요?

수달열차도 타고 운곡람사르 생태탐방 산책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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