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만난 독립운동의 숨결, 김좌진 장군 묘소를 찾아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서 충남 보령의 의미 있는 장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김좌진 장군 묘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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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재정리 162-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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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단순한 시골 마을이 아닌,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 서린 역사적 장소인데요.

이곳은 청산리 전투의 영웅, 백야(白冶) 김좌진 장군의 묘소가 자리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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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년 충남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에서 태어난 김좌진 장군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선봉에 섰던 인물로 1918년 만주로 건너가 대종교에 입교한 후,

서일을 중심으로 조직된 대한정의단에 가담하였고, 이후 북로군정서로 개편된 조직에서 총사령관으로 독립군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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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1920년 청산리 전투에서는

일본군 3,000여 명을 살상하는 대승을 거두며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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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대한독립군단의 부총재, 신민부의 군사부 총사령관 등을 역임하며 독립운동에 헌신하였으나,

1930년 만주에서 공산주의자 박상실에게 암살당하는 비운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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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장군의 유해는 처음에는 만주에 매장되었으나,

1933년 부인 오숙근 여사가 일제의 감시를 피해 몰래 국내로 옮겨와 홍성군 서부면 이호리에 안장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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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58년 부인이 사망한 뒤, 아들 김두한이 현재의 보령시 청소면 재정리로 유해를 이장하여 부인과 합장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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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이러한 의미를 되새기며 1974년부터 묘역의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1989년 12월 29일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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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곳에서는 매년 10월 22일에는 묘역에서 김좌진 장군 추모식이 열리며, 묘역의 전체 면적은 25,344㎡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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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장군 묘소는 단순한 묘역을 넘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역사 교육의 장으로 삼기에 좋은 장소인데요.📖

청산리 전투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아이들은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현실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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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묘소 주변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어 가족 단위의 나들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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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은 김좌진 장군 묘소 외에도 다양한 관광 명소가 가득한 도시인데요.

보령의 대표 여행지 중 한곳인 대천해수욕장부터, 보령머드축제, 보령댐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들이 많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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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행사로,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

오늘 소개해 드린 김좌진 장군 묘소 등 보령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함께 연계하여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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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영웅 김좌진 장군의 묘소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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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소면에 위치한 김좌진 장군 묘소는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영웅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장소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역사 교육의 기회로 삼고,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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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비추는 거울임을 이곳에서 다시금 깨닫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홍보요원 황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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