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름에 가볼 만한 곳,

우리 미술관 관람과

월미도 월미공원 수국길 산책

요즘 여름꽃 수국이

아름답게 피우는 시기입니다.

인천 여행 코스 월미도를 다녀오면서

수국 명소인 월미공원 산책하고

가까운 우리 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월미공원은

50여 년간 군부대가 머물면서

출입이 제안되었다가

현재는 공원으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자연 생태를

잘 보전하고 있는 역사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인천시민은 물론

주변 수도권 여행객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한 공원입니다.

월미공원 운영시간

하절기(3월~10월)05:00~23:00

동절기(11월~2월 05:00~22: 00

월미공원 볼거리 월미전통정원, 전망대, 월미성,

한국이민사박물관,다목적운동장등

현재 월미전통정원은

야간 운영으로 인천 야경명소입니다.

한국전통정원

하절기: 09:00~19:00

동절기: 09:00~17:00

월미도의 전통정원은

자연을 그대로 훼손하지 않고

정원을 꾸몄던

한국의 전통양식을 만날 수 있도록

재현한 공간으로

힐링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월미공원 입구로 들어서면

왼편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조형물 옆으로 한국전통정원입구가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한국전통정원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어요.

궁궐마당에서는

한양 도성의 광화문을 비롯해서

홍예문, 근정문,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경회루, 아미산, 향원지,집옥재,

자경전 등을 배치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애련지

조선시대 옛 정원들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정원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았어요.

궁궐정원과 별서정원, 민가 정원

세가지 양식의 정원을 관람할 수 있어요.

특히 담양의 소쇄원, 함안군의 국답원,

창덕궁 후원의 부용지 연못도 볼 수 있어요.

<인사동 스캔들>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현재 전통정원에서는

사슴과 토끼를 볼 수 있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도 있어서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충분했습니다.

습지원에서 마주 보이는 언덕에 있는 정자,

월휴정에서한국전통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격입니다.

월휴정오르기 전 아래에는 습지생태를 꾸며

산책길을 만들어 힐링여행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습지원에는 다양한 습지식물과 어류등이

서식하는곳으로사계절 생태계 변화를

관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양진당은 북촌을 대표하는 종가집으로

서애 유성룡의 친형인 겸암 류운룡이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외리에 조성했던

17세기 초 건물이에요.

월미공원의 양진당은 대부분 건물과

담장, 삼문, 협문을 재현했습니다.

양진당에는 옛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전통혼례도 가능한 곳입니다.

다양한 전통 놀이할 수 있도록

마루에 준비해두었습니다.

현재 양진당에서는

전통의상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체험비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등

전통놀이로는 딱지치기,

제기차기, 윷놀이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월미공원과 전통공원을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이동수단은

월미바다열차를이용하면

월미도의 다양한 볼거리를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월미공원으로 수국길 오르기 전에 들렀던 산책길에서

월미문화원과 해군제2합대사령부주둔기녑탑을

둘러보고 그린비치(인천상륙작전의 첫 상륙지점)의

멋진 해군 함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전통정원을 둘러나와

월미공원으로 오르는 곳으로 향합니다.

월미공원 안내소에서

물범카를 탈 수 있는데요.

이때 스쳐지나가서 내려올 때

들르게 되었답니다.

물범카 운행시간이 있어서

마지막 운행시간이 오후 4시 40분으로 저

는 타볼 수가 없었습니다.

물범셔틀카안내

이용요금 편도 1,000원 왕복 1,500원

어린이 청소년 유아 초중고:

편도 500원, 왕복 800원

운행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오전 막차 11 20분 정상 11시30분,

오후 막차 4:4분 정상 4시 50분

물범 셔틀 운행구간 공원안내소-월미성거리-

돈대삼거리-정상광장-돈대삼거리-

월미성거리-공원안내소

월미공원 안내소를 지나

다른 입구로 올랐는데요.

다리가 아프거나 아이들과

동행 시에는 정상까지 오르기 힘들 때

물범카를 이용하면 됩니다.

월미공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수국을 비롯해서

다양한 여름꽃들이 색색으로 반기고 있었습니다.

수국꽃이 화사하게 반기는 산책길을

상상하면서 거닐기 시작합니다.

월미공원 내 평화나무

인천상륙작전 이전부터

월미공원에 생존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목을 발굴하여 수목을 통해

월미공원의 생태적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무들이 보여주는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우리들의 교훈과 잠재력의 씨앗을

찾을 수 있도록 선정된 나무입니다.

월미공원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어요.

어느 쪽으로 오를까 고민하고 있는 찰나에

물범카를 타고 오르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었어요.

낮에만 운행한다는 것이 아쉽긴 하더라고요.

일몰 시간과 야경이 멋질 때도

운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월미공원 정상인 전망대로 향하는 길은

오른 편은 흙길로 돌아가는 곳이고

왼편은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다녀오는 분들께 어느 쪽이 수국이 예쁜지 여쭤보니

왼쪽 길이라고 해서 올라봅니다.

우리가 탐스럽게 핀 수국과는 달리 이쪽에는

산수국이 청보라, 핑크빛, 연한 핑크빛 등으로

반기고 있었어요.

오르다 보면 숲속 작은 휴게소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해두었네요.

이날 날씨가 폭염으로

무더위가 심했는데요.

잠시 머무르면서

쉬어갈 수 있었어요.

탄약고 갤러리에서는

인천을 대표하는

여러 명소들의 사진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지름길 끝 전망대에서

일몰을 보고 싶었는데

다음 코스를 들러야 해서

오르지 못했습니다.

수국꽃의 아름다운 꽃길을

거닐어 볼 수 있는

월미공원 산책길을

힐링 여행 코스로 추천해요.

요즘 야간 불빛 조명을 밝혀

야경이 아름다우니

해가 지는 시간에 전망대에 올라서

일몰을 감상하고 내려오면서

월미도 야경을 즐겨보세요.

우리 미술관

인천광역시 동구청에서

만석동의 공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로 작은 미술관입니다.

관람시간 화.수.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목요일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마음의 집 우주라는 주제로

조은영 작가의 설치 미술을

전시하고 있었어요.

어머니의 탯줄을 통해 들었던 최초의 언어,

아이가 말을 시작하면서 생득된 언어들의 소리와

유기적인 탯줄의 끈으로 연결된

신비한 생명의 공간을 표현한

설치 예술입니다.

작은 미술관으로

작가 한 명의 작품만 전시해 놓아서

좀 더 심도 있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인천 여행 코스로 월미도 월미공원과

우리미술관까지들러보는

여유로운 시간 보내세요.

<월미공원&우리미술관>


※ 본 게시글은 제11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호미숙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title":"인천 여름에 가볼 만한 곳, 월미도 월미공원 수국길산책, 우리 미술관 관람","source":"https://blog.naver.com/incheontogi/223142896983","blogName":"인천광역시..","blogId":"incheontogi","domainIdOrBlogId":"incheontogi","logNo":223142896983,"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