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니 가을이 한층 가깝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곤지암도자공원은 시민들의 휴식터와도 같은 곳으로 언제 가도 볼거리와 휴식을 주는 곳입니다. 곤지암도자공원에는 가볼 곳도 많은데 왕실도자기축제와 어린이날 축제도 열렸습니다. 경기도자박물관과 아이들의 웃음소리 모험 놀이터, 공예의언덕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경기도 광주 나들이로 가볼 곳입니다.

경기도 광주 삼리에 있는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은 대부분의 부지가 구석기 유적지이며 조선 시대 왕실에 백자를 제조, 납품하는 관요가 운영되던 유서 깊은 곳입니다. 약 20만 평 규모로 조각공원, 도자쇼핑몰, 복합문화홀, 공연장, 구석기 체험마당, 중앙호수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지난 시간 동안 마스크를 쓰고 있던 토야도 마스크를 벗고 광주 시민들을 두 팔 벌려 맞고 있는데요 공원은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귀중한 휴식공간으로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원 이용 시 지켜야 할 사항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한국도자기의 탄생에서 현재까지 주요 유물 및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2023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하늘과 땅을 잇는 도자기 "신양제기" 전시가 2023. 7.17~11.12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삼리구석기유적지로 가는 길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모험 놀이터가 있습니다. 이용연령은 만 4세에서 12세 이하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즐기는 오르락 내리락 야외 놀이, 기다란 미끄럼틀을 지나 한발 한발 뛰기도 하고 엉금엉금 기어가기도 하고 흔들 그물도 지나는 모험 가득한 놀이터입니다.

웃음소리언덕 위로는 공예의 언덕이 있습니다. 공예의 언덕에는 입주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하는 곳으로 도자, 가죽공예 공방구경, 작품구매, 원데이클래스(체험),전문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주 삼리 구석기 유적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경기도 기념물 제188호로 노곡천과 곤지암천이 서로 합류하는 서쪽 부분에 위치하며 유적 언저리에는 나지막한 산줄기가 흘러내리고 있으며 사철 메마르지 않는 물줄기가 발달하여 있습니다. 이러한 지형 조건은 당시 구석기인들의 삶에 알맞은 생활 터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삼리 구석기 유적은 1986년 중부고속도로 문화유적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면서 찍개, 긁개, 밑개 등 약21점의 석기가 발견되면서 그 존재가 처음으로 알려졌지만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그 후 2000년 삼리 세계 도자기 엑스포 행사장 부지조성에 앞세 실시한 시. 발굴조사를 통해 몸돌, 격지, 흑요석 등 약 4000여 점의 석기가 출토되면서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정밀 시굴조사가 이루어졌는데요 정밀 시굴조사 결과 구석기 유적 전체에 걸쳐 고토양층이 분토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토양층에서 몸돌, 격지, 좀돌날 등 약 50여 점의 석기가 추가로 출토되어 중, 후기 구석기시대 한강 이남 경기지역 대표 선사 유적지로서 매우 의미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재평가 되었습니다. 원형을 해치지 않게 그 위에 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조각공원이 되었습니다.

광주삼리유적공원의 인기장소입니다. 봄이면 유채꽃이 만발한 곳인데 연인들이 데이트 사진 찍는 명소입니다. 가을이 한 층 가깝게 느껴지는 요즘 곤지안도자공원에서 역사공부도 하며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가져보았습니다.

광주삼리구석기유적

※본 게시글은 광주시청 장혜리 SNS서포터즈님이 작성한 글로 광주시와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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