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를 돕는 대전 용문역 아름다운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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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을 준비하면서

대청소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주목!

대청소를 하면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착한 소비를 돕는 대전 용문역 아름다운 가게

제품의 대량생산과 유통망의 발달로 원하는 물건을 저렴하고 간단히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는 물질적 풍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유행이 점점 빠르게 바뀌기도 하고 여기저기서 행사하면 선물도 받으니, 집에는 안 쓰는 물건들이 자꾸 생겨납니다.

집 안에 자꾸만 쌓여가는 물건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직 멀쩡한 물건을 버리기에는 환경이 오염되지 않을지 양심에 찔립니다. 집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많다면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자원의 재사용과 친환경 제품의 소비를 통해 환경을 보전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는 착한 가게입니다. 대전 아름다운 가게 탄방점은 탄방동 서부농협 본점 근처에 있다가 2022년 가게를 확장하여 용문역 8번 출구 앞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이전하면서 기부 시스템도 바뀌었는데요, 기존에 기부하면 수기로 작성했는데 지금은 간편하게 핸드폰 QR코드로 정보를 입력하고 기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에서는 개인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건들이나 기업이나 단체의 후원을 받은 새 제품들, 일자리 공동체의 공익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품목은 주로 의류, 잡화, 주방 생활용품, 문구류, 도서, 전자제품 등입니다.

새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처럼 모든 물건이 규격화되어 있고 원하는 수량이나 사이즈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판매되는 물건들은 한 번 검수를 거치기에 사용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중고인데 중고 같지 않은 물건이죠. 그렇기에 판매되는 물건은 매우 저렴합니다.

아름다운 가게에는 평일 오전부터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보물 찾기 하듯 아이템을 발굴하는 재미가 있는데요, 특히 의류와 잡화 코너의 경우 구두, 가방, 원피스 등 백화점에서 비싸게 파는 브랜드가 몇몇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20만 원이 넘을법한 구두를 1~2만 원대에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친환경 제품들도 눈에 보이는군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체형 세제, 대나무 칫솔, (진짜 수세미로 만든) 수세미. 예전에는 친환경 제품은 비싸고 사용하기 번거롭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아름다운 가게와 같은 착한 가게에서 소비자들의 눈에 자꾸 자주 들어오다 보니 친환경 제품을 나도 한 번 써볼까?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실제로 미세 플라스틱을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 수세미를 써보니 아크릴 수세미보다 부드럽고 건조가 잘 되는 편이었습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니멀라이프 실천은 어렵지 않아요. 착한 가게 아름다운 가게에서 여러분의 물건을 나누어 지구환경을 지키고 중고 물건/공익상품/친환경 제품을 구매하여 자원재순환과 일자리 창출 사업에 기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전 서구 소셜기자 ㅣ 강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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