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아름다운 천장호 출렁다리와 야간개장 시간

청양군SNS서포터즈 기은주

7월에 들어서자 날씨가 너무나 더워졌지만

천장호를 바라보며 가볍게 걷기 좋은 곳에 천장호 출렁다리가 있어 걸어보았습니다.

이 더위에 걷는 게 쉽지 않았지만

숲이 주는 편안함에 몸도 마음도 힐링되었고

짧지만 천장호 출렁다리를 걸으면서

모처럼 기분좋은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주차할 곳이 부족할 때도 많은데

평일에 찾아갔더니 주차장이 여유있어서 주차하기 편리했어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더위가 몰려왔지만

숲으로 들어서니 금방 시원해지더라고요.

스탬프투어 보관함이 보이고

야간개장 안내문이 보여서 알려드려요.

더위에 지치면 안 되니까

야간개장하는 시간에 맞춰 산책해도 좋겠네요.

야간개장 정보

구간 : 주차장- 황룡정- 출렁다리- 용, 호랑이조형물

기간 : 3월~10월 매주 금, 토,일

시간 밤 9시까지

청양 10경 중 하나인

천장호에는 다양한 놀거리가 있는데

시설은 어린이 놀이터, 에코워크, 출렁다리, 수변 산책로, 칠갑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문화관광해설사 사무실을 지나서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숲 아래로 어린이 생태체험원과 놀이터가 있습니다.

아이들 전용 짚라인, 구름다리도 있어

작은 공간이지만 아이들 놀이터로 좋습니다.

천장호 출렁다리로 향해 걸어가는 길

왼쪽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출렁다리 끝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볼 일 보고 출발해보세요.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에는

천장호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청양을 오가는 길에 있었던 소금쟁이 고개 이야기와

1박2일 촬영지, 드라마 터치 촬영지로 출연했던 곳이에요.

출렁다리 입구에는 2017년에 인증한 인증서가 보이는데

수면위에 설치된 한국의 가장 긴 출렁다리였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붉은 색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청양군 특산품으로 알려진 고추와 구기자가 주인공이에요.

커다란 청양 고추 2개는 크기가 얼마나 큰지 휴대폰에 다 담기려면

멀리서 촬영을 해야 할 정도입니다.

칠갑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천장호 출렁다리는

길이 207m, 폭 1.5m로 길이가 꽤 긴 편이에요.

처음에는 흔들리는 것을 못 느꼈는데

중간을 지나면서 점점 출렁거림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바닥이 안 보이는데

중간 지점에 들어서면

바닥에는 아래가 보이는 투명유리 구간이 있어서

살짝 무서운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출렁다리 끝을 향해 가는데

반대편에서 하나 둘 관광객들이 건너면서

출렁거림을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서움을 타는 분들은 무서움이 느껴질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리 끝으로 가면 동그랗고 붉은 구기자 열매가 보이고

그 뒤로 무서운 호랑이가 나타났습니다.

호랑이 포토존을 지나서 왼쪽으로 가면

트릭아트 포토존이 있고

수변길 따라서 걸으면

조형물과 분위기 좋은 카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 된다면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나 커피 한 잔 마시고 가도 좋겠고

10월까지 야간개장 하고 있어 주말을 이용하여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요.

천장호 관람 정보

이용 시간 : 09시~ 18시

입장료 : 무료

주차료 :무료

주소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4-23

#충남 #청양 #청양군 #천장호 #천장호출렁다리 #청양출렁다리

#청양10경 #청양가볼만한곳 #청양천장호 #청양여행


{"title":"풍경이 아름다운 천장호 출렁다리와 야간개장 시간","source":"https://blog.naver.com/cheongyange/223966256261","blogName":"청양군 공..","domainIdOrBlogId":"cheongyange","nicknameOrBlogId":"청양군","logNo":223966256261,"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cafeDisplay":false,"blogDisplay":f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