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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여행을 시작하는 곳, 삼천포대교공원

이곳은 경상남도 사천시에 있는 삼천포대교공원입니다. 사천을 여행하면 저절로 들르게 되는 곳이어서 그냥 스쳐 가기가 쉽습니다. 케이블카와 삼천포대교를 보느라 바닷가 공원을 놓치기 쉽지요.

​"하늘이 붉으니 바다도 붉어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서쪽으로 가면 실안낙조입니다. 실안낙조를 즐길 수 있는 시작점이 바로 이곳입니다. 무지개빛 해안도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풍경 중에 하나는 바로 바다펜션입니다. 수상펜션에서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이 해변에 낚시가 잘 되는 지 낚시꾼들이 많이 앉아 있습니다.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서쪽방향으로 걷기 좋은 길이 있어서 따라 걸어봅니다.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길이 놓여 있습니다. 길 건너에는 바다 조망을 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공원의 끝 부분에 있는 구룡이와 와룡이라는 쌍용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실안낙조의 노을빛과 여의주의 빛에 힘을 얻어 승천하게된 용의 이야기가 이곳에 설화로 남아있습니다.

​사천을 대표하는 시인 박재삼의 '아득하면 되리라' 시비가 이 공원에 있습니다. "해와 달, 별까지의/ 거리 말인가/ 어쩌겠나 그냥 그 아득하면 되리라./ 사랑하는 사람과/ 나의 거리도/ 자로 재지 못할 바엔/ 이 또한 아득하면 되리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동쪽으로 좀 달려가면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이 나옵니다. 삼천포대교공원을 여행하면 함께 가볼 곳입니다. 수산시장의 규모로 어마어마합니다.

​가게들마다 싱싱한 각종 해산물들이 가득합니다. 점심도 여기서 먹고 해산물을 이것저것 사서 아이스박스에 담아 왔습니다. 완전 부자가 된 느낌입니다.

​여기서 먹은 물회와 회덮밥은 당연히 맛있었고, 전통시장에 왔으면 당연히 호떡과 시장에서 파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하지 않을 수가 없었지요.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삼천포용궁수산시장까지 오전 여행을 하였습니다.

※사천시 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이며 사천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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