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유네스코는 제주어를 소멸 위기 언어

6단계 중 3단계로 분류했어요.

3단계는 '확실히 소멸 위기에 처한 언어'인데요.

그만큼 세대를 지나오며 자연스레

제주어 사용이 줄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소멸 위기에 처한 제주어에 친숙해지고,

사용 활성화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제주도 방언으로 퀴즈를 준비했어요!

알쏭달쏭 한 문제를 풀며

자연스레 제주도 사투리를 배우는

<빛나는 제주어 퀴즈>,

아래에서 함께 만나볼까요?


오늘의 주제:

인사말

Q1. 다음 중 '안녕하세요'의 제주어 표현으로 바른 것은 무엇일까요?

① 안녕하수꽈

② 혼저옵서예

③ 안녕허우꽈

④ 도르멍 옵서

Q2. 제주에 관광 온 철수는 식당에서 '오젠 허난 폭삭 속아수다'라는 문구를 보았는데요. 다음 중 '오젠 허난 폭삭 속아수다'의 뜻은 무엇일까요?

① 오전에만 장사하니 얼른 들어오세요

② 오시느라 많이 늙으셨네요

③ 오시느라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④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Q3. 제주도 토박이 삼달이는 동네에서 아는 어르신을 만나 인사를 드렸어요. 이때 삼달이가 건넨 인사말로 옳은 것은 무엇일까요?

① 어떵 호코 마씀

② 나 모심 몰르쿠과?

③ 펜안허우꽈?

④ 무사 경 고람쑤꽈?

* 정답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알쏭달쏭 한 제주도 사투리,

친절하게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다고?

제주도민이 아니라면

너무나도 어려운 제주어,

하지만 궁금한 제주어

친절하게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인데요.

위 단체는 제주어의 체계적인 수집,

연구를 바탕으로

제주어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어요.

무엇보다 사이트 내 <묻고 답하기> 란을 통해

제주어 표기, 맞춤법, 번역 등

알려주고 있으니 제주어 문의가 필요하신 분들은

해당 사이트를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 바로가기 ▼


제주의 소중한 유산 제주도 방언,

앞으로 더욱 가꾸고 보존해야 할

제주도의 고유 언어인데요.

제주어가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게

정말 중요하겠죠?

그렇다면 이번 주는 '안녕하세요' 대신

제주어로 인사를 건네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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