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격테마파크와 초록산 산림욕장 화성 여행

경기도사격테마파크는 화성시 양감면 초록산 3만여 평에 경기도 선수들의 사격 연습과 경기도민들의 사격에 대한 스포츠로서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사격공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1999년 5월 11일 만들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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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경기장, 레포츠 사격장, 관광사격장, 클레이사격장, 동호회 클레이사격장, 전투 소총 사격장, 라이플 사격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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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군대에 가기 전까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분야인 사격은 군사용으로 15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유럽에 빠르게 전파되었고 이후 스포츠로 확산되었습니다. 세계화에 함께 우리나라도 1955년 대한사격협회가 창설된 이후부터로 꾸준하게 성장 발전하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기 시작하면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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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격장 내에 세워진 경기도사격테마파크는 사격을 레저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확산하여 쉽게 접할 수 있게 인식시키고 사격 후 초록산 삼림욕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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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총으로 날아가는 목표를 쏴서 떨어뜨리는 클레이사격은 1790년 무렵 영국의 하이게이트 지방에서 푸른 비둘기를 날려 사격하는 게임으로 출발하였다고 해요. 동물 학대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고 클레이사격의 대중화를 확대하기 위하여 유리알로 대신 사용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1880년 미국에서 클레이피전이 발명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되어 1900년 제2회 파리올림픽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 일반인들도 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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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사격은 스키트(SKEET), 트랩(TRAP), 더블 트랩(DOUBLE TRAP) 등 정식 3종목이 있고, 초보자를 위한 아메리칸 트랩(AMERICAN TRAP)이 있습니다. 수렵에서 볼 수 있는 근거리 사격, 다각도 사격 등을 바탕으로 해서 고안된 사격으로 비행하는 표적을 조준하여 사격하며 작고 많은 알맹이로 형성된 탄알을 쏘아서 접시를 명중하면 깨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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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와 경찰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권총을 이용한 사격은 미국에서 1902년 최초 제작된 38구경의 특수 카트리지가 선보이면서 보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권총의 보급과 함께 사격술이 보급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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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권총 사격술은 화약권총(22구경 및 이상)과 비슷합니다. 차이점은 권총의 구경이 작고, 반동이 적으며 중학생이면 사격이 가능합니다. 탄자의 추진이 화약이 아닌 공기압 또는 CO2 압에 의존하고 있어서 한 손으로 총을 잡고 편안한 자세로 조준하여 발사하면 표적에 맞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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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소총은 화약소총에 비해 반동이 적고, 중학생이면 가능한 종목으로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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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소총 사격자세는 오른손으로 총을 잡고 왼손으로 받치며 서서 쏴 자세로 사격을 하는데 편안한 자세가 중요하며 항상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격 복장은 상, 하 및 사격 장갑, 사격화를 필수 착용하고 경기에 임해야 하며 필요시 사격 안경을 착용해야 안전한 사격을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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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전투현장처럼 꾸며져 펼쳐지는 서바이벌 게임은 팀 대항전 경기로 진행합니다. 최대 30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최첨단 GPR SYSTEM MODEL G1300을 적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사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면서 승리의 쾌감과 운동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체험 경기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바이벌 게임은 2차 세계대전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한 전투 재현 행사로부터 시작되어 전쟁을 미화한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서바이벌 경기를 하면서 실제와 같은 전투의 경험을 통한 인간성의 순화가 긍정론으로 대두되면서 생명존중 또는 생존을 뜻하는 ‘서바이벌’게임으로 명명되어 전파되기 시작하였다고 하네요.

레포츠 사격 스크린 영상사격은 기존의 사격장을 게임장에서 즐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스크린 클레이사격은 넒은 스크린과 생생한 FULL 3D 콘텐츠, 실간형 엽총과(산탄총) 사운드로 실제 사격을 하는 분위기가 연출이 되고, 소총·권총 사격은 K2 총기 모델로 제작한 총기로 공기압을 이용한 강력한 반동력과 한국형 컨텐츠로 실제 사격을 하는 듯한 분위기에서 사격체험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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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기 화성시 양감면 사격장길 142

▶운영시간 : 화~일 09:00 ~ 18:00 (휴게시간 12:00 ~ 13:00)

▶문의 : 031-352-6056

▼경기도사격테마파크 홈페이지 ▼

경기도사격장 입구 맞은편에 자리 잡은 초록산산림욕장은 풀이 무성하여 초록색으로 보여서 초록산이라 불리는 산으로 산림욕장은 난이도가 낮은 초록산 등산로 입구에 조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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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산 산림욕장 표지판이 세워진 길을 따라 5분 정도 들어가면 어린이 놀이터, 햇빛 가림막과 테이블 등이 자리 잡고 있어서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사격을 한 후 휴식을 위하여 들릴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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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산은 소륵산이라고도 불리는데 륵은 말굴레라는 뜻으로 소륵장군에서 연유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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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600년경 토성이 이곳에서 발굴되었는데 소륵장군이 있을 당시 마을 사람들이 밥을 해서 받쳐야 하고 여러 가지로 장군을 섬기기가 힘들어 지나가던 스님에게 하소연을 했다고 해요. 스님이 소륵산 맞은편 좌측의 산줄기를 자르라고 하여 그대로 따랐더니 산줄기에서 피가 흘러나왔고 그 후 소륵장군이 패해서 철수를 하여 마을 사람들이 노역에서 벗어나서 소륵산이라고도 불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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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산 산림욕장에는 다목적구장, 화장실, 파고라, 연못, 조합놀이대, 음수대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삼림욕장 중심에는 기증된 도서로 운영하는 개방형 도서관인 초록산작은도서관이 있는데, 초록산 산림욕장을 찾아오는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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