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평아트센터에서는

2023 특별기획전

<지구와 함께 걷는 예술>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시는 갤러리꽃누리와

달누리 로비, 야외광장에서

볼 수 있는데요.

눈부신 산업 발전의

이면에 있는 쓰레기 문제와

멸종 위기 동물 등에 대해 다루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우리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전시입니다.

총 13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환경오염에 대해 가지는

직접적 문제 인식과 실천적 행동,

동시에 공존 의식의 중요성'

전합니다.

갤러리꽃누리 관람을

시작합니다.

갤러리꽃누리 왼편에는

김희곤 작가의 작품 4점이

걸려 있습니다.

입체적인 드로잉 작품으로,

멀리서 볼 때와

가까이 들여다볼 때의

느낌이 다릅니다.

그 옆으로 서동진 작가

종이접기 작품이 있습니다.

안전스티커로 옷을 입은

엘크, 호랑이 그리고

백곰을 볼 수 있습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벽에는

두도하 작가

드로잉 작품이 이어집니다.

재활용 쓰레기를 재료로

활용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장을봉 작가는 종이컵과

스테인레스 스틸을 이용한

설치미술 '금단의 사과'

이번 전시에 함께했는데요.

일회용품의 유혹이

금단의 사과처럼

표현된 것 같습니다.

먹을 이용한 흑백의 회화와

다채로운 색감이 두드러지는

회화 작품은 모두

박연경 작가의 작품입니다.

숲의 정령과 바닷마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광범 작가는 소나무,

아카시아 나무,

진달래 뿌리 등 목재에

일상의 재료를 더했습니다.

볼링공을 사용한

'지구의 아픔'이라는 작품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숙경 작가

'자연동화'라는 이름의

회화 작품을,

국무성 작가

'사라지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이미지들을 보여 줍니다.

중앙에 설치된 벽면의 뒤편에는

닐스 부비에의 비디오 작품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Z.A.D(보호지대)'라는 이름으로

7분 14초동안 반복 상영됩니다.

반대편에는 이로사 작가

설치 작품이 있습니다.

코퍼 와이어로 만들어진

팔다리와 발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전시는 갤러리꽃누리

밖으로 이어집니다.

바로 앞에는 이광범 작가

'배틀그라운드'가 있고

로비 반대편에는

폐현수막에 프린트한

'사라지는 것들'이 걸려 있습니다.

1층 야외광장

늘솔원으로 올라가면

AFRIKA김영수 작가

작품이 있습니다.

폐목재로 이런 멋진 작품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전시는 6월 4일(일)까지

계속되니 시간 내어 한번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전시 자세히 알아보기▼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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