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울산 선바위공원 힐링 명소 도담도담 숲체험원
선바위 공원은 봄과 가을에는 피크닉 명소로,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 출사지로, 산책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진 장소입니다. 선바위는 태화강 상류 백룡담에 자리하고 있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에 위치해 있는 기암괴석으로, 그 특유의 멋진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백룡이 살았다는 태화강 상류 백룡담에 서 있는 선바위는 깎아지른 듯 우뚝 서 있는 바위라 하여 선바위라고 합니다.
선바위공원은 원래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 잔디와 자갈밭이 있어서 피크닉 하기에 좋은 장소였는데요. 이번에 방문을 하니, 정비를 하여 더욱 깔끔해져있었습니다. 도담도담 숲체험원이 새로 생기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 기구들도 마련이 되었습니다. 숲속의 놀이터라니,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자연체험학습을 위한 곤충 조형물도 여기저기 보입니다. 자연과 교감하고 숲속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짚라인과 흔들 그물(해먹)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휴식과 피크닉 하기에 좋아 보이는 벤치와 테이블이 있는 쉼터도 보입니다.
도담도담 숲체험원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어른들의 휴식과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는 충분해 보였습니다.
바로 옆에는 공중화장실도 있어서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혹은 아이들이 놀다가 흙투성이가 되었을 때도 걱정이 없습니다. 공중화장실이라 깨끗한 것은 기대도 안 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정말 깨끗해요. 그리고 신나게 뛰어논 아이들의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장도 있어요. 해수욕장도 아닌데 세족장이 있다니, 아이들이 마음껏 놀기에 좋아보입니다.
또 강변을 따라서는 산책을 하기 좋게 잘 포장된 산책로가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멋진 풍경을 보며 산책을 하면 마음까지 평화로워지는 기분입니다.
야외활동과 피크닉 하기 좋은 선바위 공원에서는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바로 수영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수심이 깊고 소용돌이가 몰아칠 수 있어 위험하기 때문에, 수영이나 물놀이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탁 트인 풍경에서 휴식을 하고 싶을 때, 아이들과 함께 피크닉을 가고 싶을 때, 선바위공원을 찾아가 보시는 좋을 것 같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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