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맛집, 카페 추천 모음집 (고가네칼국수, 스시카페고노, 내재)

대백제전 개최와 함께 이제 가을 공주 여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공주 여행을 하실 많은 분들을 위해 직접 다녀온 맛집과 카페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고가네칼국수는 공주 원도심 제민천 인근에 있는 칼국수집입니다. 찬바람 부는 계절에 따뜻한 국물 요리만큼 생각나는 게 또 없을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가 생각보다 넓은 편이라서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명이 방문하여 우리밀 국수전골과 수육을 시켰습니다. 김치는 항아리에 담겨 있어 먹을 만큼 덜어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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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 좋은 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고기와 무말랭이, 절임배추, 상추, 쌈장, 새우젓, 고추, 마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의 취향에 맞는 조합으로 즐겨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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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고가네칼국수의 메인 메뉴인 우리밀 국수전골입니다. 보글보글 맛있게 끓어가는 칼국수를 보기만 하는데도 벌써 군침이 도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칼국수라 정말 맛있었고, 칼국수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역시 환상의 짝꿍인 김치와 함께 먹을 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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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좀 더 격식 있고, 분위기 있게 이야기 나눠야 할 경우 방문하기 좋은 스시카페고노입니다. 12시부터 영업을 하기 때문에 11시 30분 정도에 미리 전화로 예약해서 가시면 더 빠르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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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와 미소장국(된장국), 스시 10개가 나옵니다. 스시의 경우 좌측 하단부터 차례대로 먹기 시작하여 아보카도를 입가심으로 마무리로 드시면 더욱 풍미 있고 짜임새 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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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면 서비스 초밥으로 장어와 광어지느리미도 나옵니다. 이 두 스시는 간이 되어 있어 간장 찍지 않고 바로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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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스시카페고노 근처에 있는 카페 내재입니다. 통창의 채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인테리어도 예쁘게 잘 되어 있어 드라이브 겸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주차 공간도 넓게 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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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에서 주문 후 2층으로 올라오시면 더 예쁜 풍경과 함께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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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페이 결제도 가능하며 금강을 바라보며 먹는 커피 한 잔은 정말 기분 좋은 오후로 만들어줬습니다. 마시슈패너와 오네로소를 주문하였는데 라떼와 코코아 파우더 조합이 너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고가네칼국수를 제외한 두 곳은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편하게 이용 가능하시며 고가네칼국수는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고 하천을 따라 가볍게 걸어보며 식사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더욱 풍성한 먹거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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