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작천정 벚꽃축제' 축소 개최 현장 소개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공식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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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 벚꽃 명소라고 할 수 있는 작천정에 다녀왔어요.

이곳의 풍경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봄의 경치가 뛰어나기로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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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면 교동리 수남 마을에서부터 작천정까지 벚꽃이 가득해 무릉도원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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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라고 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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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는 행사 기간으로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니 미리 확인하셔서 무료 주차장 이용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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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읍과 언양읍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상황을 고려하여 '제6회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는 축소하여 개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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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준비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 기대해 주신 분들 모두 아쉬움이 남을 수 있지만 국가적 재난을 감안하여 너른 이해 부탁드려요.

그래서 이번 축제에는 버스킹을 제외한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만 일부 운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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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바람떡이라고 부르는 개피떡 만들기, 비눗방울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 한복과 교복/ 전통 혼례복 체험 등이 진행되는 부스들이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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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참여하여 즐긴다면 훨씬 더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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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장을 찾았던 날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 착용 및 체험 중이었는데요.

작천정에서의 잊지 못할 재미있는 경험을 통하여 좋은 추억 만들고 가셨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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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연령대에 맞추어 다양하게 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어 특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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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 좋은 작천정 벚꽃길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여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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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정 벚꽃길은 왕벚나무 수령이 100년에 달할 만큼 오랜 역사와 추억을 품고 있어 울산에서도 으뜸가는 벚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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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부터 편집, 다운로드까지 1분이면 가능하다는 360 비디오 부스에서는 재미있는 무료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어요.

원판에 올라가 360˚ 회전하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촬영한 영상을 음악과 함께 자동 편집 후 무료 다운로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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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정의 벚꽃들과 함께 영상을 남길 수 있다니 더욱 특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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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마구 흩날리는 영상으로 만들어진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남겨 올해 작천정 벚꽃 축제 방문을 기념해 보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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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일 수요일, 완벽한 만개 상태라고 보아도 될 정도였어요.

지금쯤 꽃비가 아름답게 내리며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내기에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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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들이 이룬 터널 아래를 걸어보면 행복은 정말 가까이에 있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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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겨보는 재미도 잊지 마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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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일부 구간은 바람의 영향으로 꽃잎이 아주 조금씩 떨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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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벚꽃 명소를 아주 많이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단연 최고는 작천정이라고 확신할 수 있어요.

나무의 크기만 보더라도 그 어떤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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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나무 아래 나무 평상은 예쁜 색감의 러그로 꾸며져 있는데요.

이곳에서 잠깐 쉬어가기도 좋고, 배경 삼아 사진을 남겨보는 것 역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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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낮 기온은 11℃로 꽤나 쌀쌀한 편이더라고요.

그래서 경량 패딩을 착용하고 벚꽃 축제 현장을 찾은 분들의 모습도 쉽게 보였어요.

보통 이맘때면 옷이 한층 더 가벼워지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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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한편에는 나무를 바라보며 작품에 몰두 중이신 작가님도 뵐 수 있었습니다.

몰두하는 모습 자체를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도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질 만큼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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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파로 붐비는 장소이니만큼 방문객들의 질서를 잘 지켜 주셔야 하는데요.

서로가 조금도 부딪히지 않도록 배려하며 산책을 즐기시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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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를 꺾어 귀에 꽂는 무지한 행동을 보이시는 일부 방문객들도 있었습니다.

동행한 일행분들도 말리기는커녕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아쉬움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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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작은 욕심을 채우기 위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눈으로만 즐겨 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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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작천정 벚꽃 축제'는 올해와는 다르게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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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일대의 산불 피해 역시 하루빨리 복구되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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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축제는 6일로 끝이 나지만, 벚꽃길은 다가오는 주말까지는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봄을 알리는 벚꽃의 시간은 언제나 빠르게 지나버려 더욱 아쉬워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떨어지는 꽃잎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겨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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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곳곳에는 야간에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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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에 비친 꽃잎 역시 충분히 아름다울 테니 꼭 시간을 내어서 작천정을 찾아 봄의 시작을 한껏 누려 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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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