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가요,봉황대길에서 김해뒷고기거리까지!

김해 봉황대길은 맛집과 카페가 많아서 데이트하기도 좋지만,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날은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봉화대길은 곳곳에 아기자기한 벽화가 있어 즐겁고, 거리 곳곳에 김해의 역사를 느끼며 의미가 있는 공간이 가득한 봉황대길이라 여유 있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김해 봉황대길을 산책하면서 만나는 길에서 배수로에 그려진 코믹한 고래그림으로 웃어도 보고, 수로왕길이 새겨진 도로에서 김해의 역사도 이해해보고 그리고, 매년 봄이면 봉황대길에 가득 채워진 꽃 화분도 참 예뻤던 초봄의 기억도 아련합니다.

화사한 분홍색의 기타와 함께 토더기의 조형물이 조성된 곳, 화사한 화이트톤에 잠시 앉아서 쉬어갈 수도 있는 '오거리쉼터'까지 걸어왔습니다.

봉황대길을 산책하다 보면 꼭 지나치게 되는 아담한 쉼터였던 '오거리쉼터'는, 회현동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꾸미고 관리하는 곳이라 더 정겨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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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벤치에 앉아서 한 박자 쉬어가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계절마다 꾸며진 꽃 포토존을 구경하는 것도 즐겁지만, 작년 KBS방송의 '동네한바퀴'에서 방영되었던 가야대장간을 구경해 보니 소소한 즐거움도 있었답니다.

김해 수로왕길!

봉황대길에서 또 김해의 역사를 생각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또 만났습니다.

김해 봉황대길은, 1970년대까지 '김해의 명동'으로 불리다가 최근에는 뉴트로로 다시 주목받는 곳으로 '봉리단길'이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특히, 김해 지역의 문화예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데다가 다채로운 맛집과 카페와 쇼핑샵이 가득해서 데이트하러 많이 오시는 곳이랍니다.

맛있는 맛집과 감성 가득한 카페를 찾아가는 것도 재미있지만, 추억을 저장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작은 즐거움이었던 봉리단길에는 부담 없이 사진 찍을 수 있는 상점도 전문적인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는 사진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상점에 부착된 봉리단길의 지도!

정말 다양한 맛집과 카페들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리고, 봉황대길에서 김해뒷고기를 맛볼 수 있는 상점들이 가득한 '김해뒷고기거리'까지 걸어보았습니다.

김해뒷고기거리는, 2024년 김해 방문의해에 맞춰 지정된 거리고 봉황동과 부원동 일원에 조성된 곳으로 돼지고기의 뒷고기의 원조가 김해라서 더 인기가 많은 곳인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나누고 자르면서 남은 자투리의 고기인 '뒷고기'는 버리기 아까워서 따로 모아서 구워 먹었다는데, 지금은 김해뿐만 아니라 전국에 뒷고기 식당이 많이 영업중이라고 합니다.

돼지고기 뒷고기의 원조였다는, 김해에서 김해뒷고기 가게가 가득한 곳에서 뒷고기 맛있게 구워 먹고 싶네요!

다음에는 김해 뒷고기에서 고기 먹으러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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