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신문의 어제와 오늘 + 미디어 체험까지, 조선일보 뉴지엄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다들 잊고 살았던 한국의 모든 역사를 담아 놓은
조선일보 뉴지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선일보 뉴지엄은 동작구 흑석동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6분 정도 걸어가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 주소 : 서울 동작구 현충로 124 조선일보 뉴지엄 ★ 전화번호 : 02-3280-3244 ★ 영업시간 : 평일 10시 ~ 18시 (매주 월요일, 설/추석연휴 휴관) - 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 ★ 관람료 - 조선일보 역사기념관 : 1,000원 - 미디어체험관 : 10,000원 ★ 홈페이지 : 뉴지엄 (chosun.com) |
바로 옆 쪽에는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유료 주차장이며 공간이 좁은 편이기 때문에
왠만해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걸 추천드려요
★ 간선 : 350번, 360번, 362번, 462번, 640번, 642번, 752번 (비계역 하차)
★ 지선 : 5524번, 6411번 (비계역 하차)
★ 광역 : 9408번 (비계역 하차)
2층이 문이 잠겨 주차장 안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어요
바로 문 앞에는 조선일보 역사기념관 관람순서를 알려주는 지도가 있는데요
1번부터 7번까지 안으로 들어가서
자세히 살펴볼게요
제가 다녀온 조선일보 역사기념관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신문사인 조선일보의 역사자료와 사진자료 등
조선일보의 창간부터 현재까지의 신문발행과 사회적 역할을 전시와 많은 자료를 통해
소개하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 역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위에도 쓰여 있지만 국가 문화재로 등록이 된 조선일보 문자보급교재입니다
문자보급교재란?
쉽게 설명을 하자면 어린 학생들에게 가장 기초적인 글쓰기, 읽기 능력을 배우는데
도움을 주는 교육용 교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면서 단어를 배우고 문장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천천히 둘러보면서 신기했던 점은 글씨체도 바뀌고 배경모양도 바뀐다는 부분이었어요
물론 조선일보 신문이 현재도 발행되고 있다는건 다들 아시겠죠
조선일보 사옥은 총 3군데이며 기자들의
업무공간이 되는 사무실, 편집부등을 포함하며
신문사의 중요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든 장소입니다
그 중 최초 사옥은 1921년
수표동에 위치한 사옥인데요
조선일보가 초기 때 사용되었던 건물이며 신문의 발행과 편집 작업이 이루어진 공간입니다
1926년 견지동 사옥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발행, 편집, 인쇄 등을 진행하며
독립운동 활동의 중심지일 정도로
중요한 시기를 담당하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1933년 연건동 사옥은 독립운동가 안창호가 조선일보를 발행하기 위해 세운 곳이며
대한민국 언론 활동과 독립운동에 관하여 중요한 역할을 한 장소라고 합니다
심지어 조선일보는 우리나라 민족 정체성을 깨우기 위해 문학 출판물까지 발간했는데요
30년간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여 만든 책이 7권이나 된다고 합니다
<현대 조선문학전집>, <조선가정의학전서>, <소년 역사독본>, <현대 조선 여류문학선집>, <호암전집(총3권)>
학교 다니면서 분명 역사 배우는 시간이 있었는데 대체 그 때 뭐하고 있었는지 참 부끄럽네요
이제와서 이러한 부분들이 신기할 정도라면....
제 걸음을 멈추게 한 지도처럼 보이는
이것은 만몽현세도라고 합니다
만몽현세도는 정서백이라는 조선 화가가
그린 그림과 글이 결합된 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18개 지역별로 조선인들이 만주로 떠난
숫자들을 표시해 둔 그림인데요
만몽은 꿈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또 그만큼 우리 삶은 어땠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판용 카메라라고 합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물건이지만 예전에는 글씨가 아닌 활자로 찍어내는 시기였기 때문에
사진이나 이미지, 그림을 신문에 인쇄를 하려면 동판이라는 게 필요했는데
그 때 사용했던 카메라입니다
카메라 치고는 크기가 굉장히 크죠?
하지만 현재 우리는 컴퓨터라는 좋은 기계를 사용하고 있으니 이런게 있는줄 전혀 몰랐을 거예요
이것은 청쇄기라는 물건입니다
제판용 카메라는 원고나 이미지를
필름에 옮기는 카메라라고 했지만
청쇄기는 이름대로 원고를 인쇄할 때
사용하는 물건이죠
색상과 글씨체를 진하게 할건지 조절할 수 있고 현재 인쇄기하고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볼 수 있어요
또 이렇게 자세하게도 활자시대의
인쇄 과정 방법까지
순서대로 알려주기도 하네요
이것도 보면서 굉장히 신기해서
계속 둘러보았는데요
맨 왼쪽에 있는게 마이크이고
가운데 있는게 조선일보를 촬영한 필름
그리고 동영상 확인 할 수 있는 영사기로 하네요
마이크하고 필름 모양이 되게
특이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1920년대에도 라디오 방송이 있었고 취재하러 다니는 기자역할 하는 사람들이 있었구나라는
포인트에서 정말 많이 신기했어요
드디어 이 때는 종이로만 보는 신문이 아닌
영상으로도 확인 할 수 있는
TV와 인터넷이 등장하여 모든 소식들을 한 번에 볼 수 있게끔 크로스미디어 작품이 등장했어요
수상내역을 보면 꽤 많이 받았네요
뿐만 아니라 스마트 페이퍼라고 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까지
이제는 모바일 자체에서도 다운로드를 받아 쉽게 볼 수 있는 어플이 있다는거예요
이러면 따로 어렵게 찾아볼 필요 없이 어플 하나면 끝나고 편리하겠어요
이것은 최초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이명박 대통령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던
대통령분들이 직접 쓴 붓글씨들입니다
조선일보 창간한 부분에서 축하글과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덕담까지 담긴 내용들인데요
한 분만 유일하게 한글로 써주셨네요
벽에 걸려져 있던 특이한 모양의 인쇄 조각들
이름마저 독특해서 제가 기억하고 있는데요
바로 100년의 증언이라고 불리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아무래도 이름 그대로 조선일보가 생긴지 10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어요
그 동안 작성되었던 기사나 인터뷰 내용, 사건 내용 등 시간에 따라 일어났던 모든 일들이
다 여기에 담겨져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힘들었던 날들과 좋았던 날들 모두 이 곳에 담아두었다고 생각하니 왠지 모르게 뭉클해지네요
조선일보는 심지어 전용기도
가지고 있었나봐요ㅇ_ㅇ
이름이 샘슨2A2라고 하는데 헬리콥터로 기자들과 스태프들을 운송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게 있었다면 기사들을 좀 더 빠르고 수월하게 전달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 동영상을 보면 조선일보를 만든 사람들 명단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3분류로 나뉘어 지는데 사장, 주필, 편집국장으로 해서 명단을 확인 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원하는 이름을 선택하면 위에 보여지는 것 처럼 그 사람에 대해 자세히
또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혹시 자전거 평화 대장정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분 계실까요?
저도 들어본 거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 해서 사진과 글을 계속 봤거든요
근데 이게 저희 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포함해서 자전거를 타며 여기저기 지역들을
돌아다니고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각 지역들의 특징과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환경보호, 국제 평화, 국가 이해 등 서로에게 공유하기 까지 하는게 목적이라고 합니다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한다는게 정말 멋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자, 지금까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한 번 더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학생 때 배우는 시간도 있었지만 관심을 가진 적이 없어 맨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중요한 사건들이 많았고 중요한 인물들이 많았다는거에 대해서 이제 알았다는 점이
제 자신에게 굉장히 부끄럽네요
앞으로는 이런 전시회나 박물관이 또 있다면 많이 들러봐야겠어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2층 공간에서
미디어 체험관은
신문/방송/기자의 꿈을 이뤄볼 수 있는 체험시간이 있습니다
Chosun Media Lab 1. 오리엔테이션 라운지 - 어떤 프로그램인지 설명하는 곳 2. 정보의 바다(영상터널) - 디지털 정보를 바다에서 체험하는 곳 3. 기자교육(편집국) - 기사 작성법, 신문 제작방법을 알아보는 곳 4. 취재현장 - 신문기사 작성하려면 취재해야겠죠? 5. 신문 기사작성(편집국) - 취재한 내용으로 기사 작성 시작!! 6. 방송스튜디오 - 앵커,기자,기사캐스터 등 프로그램 제작 7. M-Street - 온라인, 모바일 등 미디어에서 미래 기자 모습 보는 공간 8. 3D News Theater - 입체안경을 통해 영상물 관람 9. 수료증 발급 - 본인이 작성한 기사가 실린 신문을 영상으로 확인한 뒤 수료증을 받는 곳 |
★ 체험내용 : 신문, 방송 기자 체험 (가이드 인솔) ★ 체험소요시간 : 약 2시간 ★ 단체예약 : 인원 최소 4명 ~ 최대 15명 - 15명이 넘는 단체는 전화 문의 바랍니다. ★ 개인예약 : 회당 4명 이상 모여야 체험가능 ※ 단체 및 개인예약은 관람희망일 2개월 전부터 예약신청 가능합니다. (체험대상, 개관시간, 체험료, 주차이용은 맨 위에 적혀있습니다) |
※ 본 콘텐츠는 동작 SNS 홍보단이 작성한 글로, 구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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