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문화와 역사자원을 중심으로 ‘온 마을이 함께’

시민들이 소원지에 소원을 적어 달고 있다.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은 지난 10월 28일

능곡동 중앙공원을 비롯한 인근 선사유적공원과 영모재공원에서

제4회 능곡선사마을축제가 열렸다.

능곡동은 약 6천여 년 전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오랜 역사를 가진 마을

능곡동 선사유적과 류자신 선생 묘 및 신도비와 영모재

시흥시 향토유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능곡선사마을축제는 2017년부터 선사시대를 테마로

문화와 역사자원을 중심으로

온 마을이 함께 축제를 즐기고 만들어 가는 능곡동 대표축제

올해 제4회를 맞이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3월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동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준비해 왔다.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능곡마을 안녕제'

제4회 능곡동 선사마을축제 한마당 퍼레이드

축제는 오후 1시부터

능곡동선사유적공원에서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능곡마을 안녕제’를 시작으로

승지초운동장에서 중앙공원까지 깃발(만장)을 앞세우고

주민자치회와 승지초 사물놀이 팀의 흥겨운 사물놀이를 선두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무대행사

축제의 1부 무대행사는

능곡동 어린이집, 초, 중, 고등학교, 다문화가족과 어르신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무대에서 본인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많은 시민들이 부스체험을 즐기고있다.

승지초,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해피아이마을학교,

맹꽁이상점, 시립능곡지구 어린이집, 한여울초,

능곡청소년문화이집, 두리장애인센터, 능곡중 등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온 마을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먹거리부스

먹거리부스적십자능곡봉사회, 바르게살기 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능곡동 통장협의회,

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

능곡동 유관단체와 능곡동 상가 상인회가 함께 하며

저렴하고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해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오후 6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어진 축제 2부 행사

동 주민들과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중심으로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으며

시흥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을 초청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한편, 2023년 자랑스런 능곡인상

선한 리더쉽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성범석(주민자치회 초대위원장)씨에게 수여되었으며

능곡동 상가 상인회(회장 손수원)에서 능곡고에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행사장내에서 관내 초등학생 4, 5, 6학년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골든벨 대회에서 한여울초 5학년 박예봄 가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회용기 사용

이번 축제에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리플렛 대신 손수건에 큐알코드를 이용해 공연순서를 안내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친환경축제를 만들어 갔다.


글 사진 박미영 시민명예기자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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