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영천알림이단 문준표입니다.

오늘은 1936년부터 시작되어 88년의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영천성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특히나 15일 새벽미사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88년간 영천성당을 지켜왔던 성전을 허물고

새로운 성전 건립에 들어간다고 해서

마지막 미사에 참여해보았습니다 ㅎㅎ

고즈넉한 성당의 풍경입니다! 마지막 미사라 그런지

새벽시간인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네요^^

마지막 미사를 앞둔 성당의 모습입니다.

새벽.노을이 뜬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죠??

이렇게 멋진 모습의 성당이 허물어진다니 아쉽지만,

더욱 멋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성당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성당 내부의 모습이에요. 아담하고 고즈넉한 모습이 정말 멋지죠??

성수기도를 위해 성수가 담겨진 모습입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한두분씩 미사를 위해 입장하고 계셨어요.

모두들 마지막 미사를 앞두고 아쉬운 인사를 나누고 계시더라구요.

마지막 미사라 그런지 앞쪽에는 영천성당의

역사를 알리는 사진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영천성당은 1870년대 초 박해를 피해 이주해온

교우촌이 성장하여 탄생했으며,

영천본당의 전신은 1907년 설립된 신녕면의

화산공소 자리 용평본당이었다고 하네요.

1936년 1월 1일 스위스 출신 선교사

조문도(프루와드보 레이몬드) 신부에 의해

과전공소에서 승격해 영천본당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1957년 협소한 성당을 원래 건물 길이만큼

연장하여 본래의 모습과 똑같이 증축했다고 하고,

당시는 프랑스 신부들의 영향으로

고딕 양식 건물로 축조한 데 반해

이 건물은 스위스 신부의 영향으로 이색감을 느끼게 합니다.

미사를 집전하고 계시는 이영동(치릴로) 영천성당 주임심부님이십니다.

월요일 새벽인데도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미사가 끝나고는 수녀님들께서 단체사진을 찍으셨어요~~

새로 지어질 성전의 모습이에요ㅎㅎ

지난 90여년의 역사를 빛내주었던

성당의 모습과 달라지겠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또 다시 100년을 준비하는 영천성당!!

종교와 관계없이, 고즈넉한 풍경에

마음의 안식을 얻고 싶은 분들이시라면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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