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시간 전
드물게 심고 넉넉히 웃다: ‘드문 모심기’로 여주 농업의 내일을 잇다
여주시민기자단|윤희선 기자
여주시, 생산비 60% 절감하는 ‘드문 모심기’ 시범사업 연시회 개최
여주시가 농촌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재배기술을 선보였다.
지난 5월 8일 오후 2시, 여주시 가여로 709-20 일원에서 ‘생산비 절감을 위한 드문 모심기 재배 기술 시범사업 연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약 22명의 내빈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시범사업 소개, 시장 인사말, 드문 모심기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드문 모심기’는 단위 면적당 모를 드물게 심는 기술로, 파종 시 모판 수를 기존 30개에서 10개로 줄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생산비는 약 60% 절감되고, 노동력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육묘 상자당 파종량을 늘려 모판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넓은 간격으로 심어 벼의 쓰러짐이나 병해충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재배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여주시 1개소 4농가에서 진행되며, 대표 농가는 청년 농부 김지환 씨 소유지다.
김지환 씨는 “이번 사업이 밑거름이 되어 여주시 농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라고 청년 농업인으로서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촌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드문 모심기 재배기술이 여주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널리 보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드문 모심기 기술이 지역 농가에 빠르게 확산하여, 농업의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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