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영천여행 현대불교 전파에 힘쓰고 있는 웅장한 만불사
영천 북안면에 위치한 만불사는 승려 학성이
기존과는 다른 현대 불교의 서원을 이루고자
1987년 서울, 부산, 대구에 포교원 설립으로 시작되어,
1995년 완공한 만불산에 자리잡은 사찰입니다.
지금부터 만나보시겠습니다.
만불사는 규모가 있는 사찰이어서
주차장도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만불사는 만개의 부처가 모여있는 사찰이라는 뜻으로
사찰 곳곳에서 다양한 불상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만불사는 창건에 앞서 만불보전 건립,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
노천 아미타입불 봉안 등 많은 불사를 진행하며
현대 불교의 전파와 함께 문화·의료·복지에 힘을 쏟았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누워있는 부처님’인
황동와불열반상은 단순히 부처님이 누워있는
형상이 아닌 부처님의 열반모습을 형상화한 불상입니다.
이 불상의 재질도 일반 청동이 아닌 황동으로
이루어진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만불사의 중간에 위치한 만불사를 상징하는 전각인
만불보전은 일만 불의 부처님을 봉안하기 위해
건립된 전각으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목조전각인 만불보전 내/외벽에 장엄된 수많은
불보살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만불보전에는 세 분의 부처님이 봉안되어 있는데,
가운데 비로자나불, 왼쪽으로 석가모니불,
오른쪽으로는 노사나불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만불보전의 왼쪽에는 범종각이 자리하고 있는데
범종각은 일반 사찰과는 다르게 직접 타종해볼 수 있는
4개의 소종이 범종 주변으로 마련되어 있어요.
이 범종을 치는 것은 남녀노소를 떠나 부처가 되는
씨앗을 틔어주는 불사라고 합니다.
일반 사찰에서는 보기 힘든 이색적인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보리수대좌불 포토존인데요.
보리수대좌불 좌대 방석 위에 앉아 양손을 합장하여
포즈를 취하면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었듯
몸소 깨달음을 느껴볼 수 있다고 하네요.
만불사 곳곳에서는 정말 다양한 불상을
만나볼 수 있는 점도 이색적이었어요.
자연경관과도 잘 어우러져
고요한 만불사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려보기에도 좋았습니다.
만불중심에서는 다양한 불교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아기자기한 용품들도 많아서 기념으로 구매하기 좋았습니다.
그 옆에는 큰 규모의 공양간이 마련되어 있고,
12:00 ~ 13:30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이 밖에 앞에서 포토존으로 만들어져 있었던
보리수대좌불도 조성되어 있었고,
다양한 공양물을 올릴 수 있는 자율 공양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불상을 만나볼 수 있고
현대 불교의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천 북안면의 만불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만불사를 방문하셔서 다양한 불상을 감상하시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만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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