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 편안하게 독서하기 좋은 곳, 구미 시립 상모정수도서관

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서로4길 10 상모정수도서관

전화 : 054-480-4730

이용 시간 :

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실, 디지털자료실 09:00 ~ 20:00(주말 : 09:00 ~ 17:00)

어린이 자료실 :09:00 ~ 18:00(주말 : 09:00 ~ 17:00)

열람실 : 08:00 ~ 22:00

자료실 정기휴실 :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일반열람실 휴관일 :1월 1일, 설날, 추석 연휴 기간

홈페이지 :https://lib.gumi.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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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면서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습니다. “배움을 멈추는 순간 비로소 늙는다."

라는 말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태어나서부터 우리는 말을 배우고 학교에서 들어가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회사에 취업해서는 그곳에 맞는 또 다른 지식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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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내부로 들어가면 “책은 생각의 음식입니다!”를 주제로 진열대를 가득 채운 먹음직스러운 다양한 책들이 빼곡하게 쌓여있습니다. 부끄럽게도 전시되어 있는 책을 한 권도 읽어보지 못한 나를 반성하게 되더군요.

천천히 둘러보면서 책의 양식을 쏙쏙 뽑아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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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서관을 방문하는 분들 대부분은 나태하지 않기 위해 배우는 것을 시작했으며,

독서를 통해 자기개발을 하고 싶은 분들입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독서하는 방법도 다양해졌고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들의

독서 방법도 개성 넘치는 독서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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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는 독서법이라고 하면 바른 자세로 평범하게 책을 읽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단순히 종이책에 한정되지 않고 전자책은 물론 오디오북 웹툰과 웹 소설까지 다양한 방식과 형태의 책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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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학교에서 독후감을 숙제로 제출했던 개념은 사라지고

온라인에서 모임 같은 단체 가입을 통해 독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의 활동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을 만큼 어플이 등장했고

체계적인 독서습관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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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상모 도서관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최신 독서 프로그램과 종이책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1년 7월 22일 구미시립상모정수도서관으로 처음 개관한 이후

약 10만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구미시를 대표하는 시립도서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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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개관한지 12년 차 도서관이지만, 낙후되어 있거나 오래된 건물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매점이나, 식당은 없지만 주변 먹거리와 식당이 다수 조성되어 있어서 걱정 없습니다.

참고로 음식은 휴게실에서 음료수를 뽑아먹으면서 가볍게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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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시험, 공무원 시험, 학교 시험 등 집중해서 며칠간 공부를 해야 한다면,

정기 사물함을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월 정기 30일, 사용료 6,500원, 보증금 3,500원으로

무거운 가방을 집에서 도서관까지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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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공자가 했던 “육언육폐”의 한 구절을 소개하려 합니다.

“인”은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리석음의 폐단이 생기고,

“지혜”를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허풍”의 폐단이 생기며,

“믿음”을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해침”의 폐단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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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직”을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각박”의 폐단이 생기고,

“용기”를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난동”의 폐단이 생기며,

“강직”을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고상한 “체함”의 폐단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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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모두 생각과 인식이 편협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자랑스러운 구미 시민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구미 여행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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