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진]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 공연, 스포츠와 문화의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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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운동장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선, 경기도 고양시의 문화적 자부심을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2003년 9월 26일에 문을 연 이 시설은 거대도시 고양의 상징으로, 21세기 체육과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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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을 방문한 날은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건축 면적 8,090평, 연건축 면적 1만 8,289평에 달하는 이 거대한 시설의 스케일에 압도되었습니다. 주경기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최고 높이는 52.04m에 달합니다. 특히 테프론 코팅 막재 지붕은 시설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더해주는데, 이는 일산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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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내부로 들어서자, 선수와 심판을 위한 시설부터 시작하여, VIP 관계자 시설, 기자석, 방송 부스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스포츠 이벤트는 관중들에게 최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하며, 경기장 곳곳에 마련된 관중 편의 시설은 방문객들이 경기를 보다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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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기장의 좌석 수는 약 4만 1311석으로, 대규모 이벤트를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약 992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은 다양한 체육 활동과 소규모 행사에도 활용됩니다. 운동장을 둘러싼 진입광장, 중앙광장, 북측광장과 휴게공원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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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에서는 종합운동장 주변의 풍경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운동장을 둘러싼 녹지는 도심 속 자연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며, 스포츠의 열기와 도시의 활기가 어우러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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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운동장은 단순히 스포츠 경기를 치르는 장소를 넘어서, 지역 사회의 문화적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체육·문화 교류의 장으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고양 시민에게는 다채로운 체육·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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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양종합운동장의 방문을 통해 체육 시설이 어떻게 하나의 도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경기의 장이 아니라,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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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고양종합운동장 방문은 저에게 한 도시의 문화적 심장부를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스포츠의 열정과 함께 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공간으로서, 고양종합운동장은 앞으로도 많은 이벤트와 함께 시민들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줄 것임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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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양시는 우수 공연 유치를 위해 올해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 사업'을 진행하였고, 올해부터 고품격·초대형 콘서트를 엄선해서 고양시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모 사업 신청이 끝난 현재, 시민들이 깜짝 놀랄만한 좋은 공연들이 접수되었으며, 어떤 공연이 열릴지에 대한 고양시민분들의 많은 기대를 바랍니다. 좋은 공연이 열리는 것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방문을 포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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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이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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