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겨울 바다가 멋진 판지항 강동사랑길
겨울바다가 멋진 판지항 강동사랑길
북구에 판지항이라고 아시나요?
이미 여기는 낚시꾼들 사이에서 이름난
바다낚시의 명당이랍니다 !!
추울때에도 더울때에도 늘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곳이예요~
북구 구유동 끝자락에 위치한 판지항
그리고 강동사랑길 소개해보겠습니다
판지항쪽에 오면 이름의 유래 정보를
볼수 있었습니다 !!
바다에 사는 여신이 어느날
후 하고 입김을 세게 불었는데
많은 바위들이 조금씩 해안가로 몰렸고
그 중 한곳에 깊고 동그란 구멍이
뚫렸다고 합니다.
이곳을 해지 라고 이름 지었는데
지금의 판지항이라고 합니다 !!
여신이 잠든 어느날
마을에 사는 총각이 여신의 신을 훔쳤고
그 바람에 바다로 돌아가지 못한 여신은
총각과 결혼하여 살았답니다
이후 판지항에서 신발을 건져주는 총각은
신발의 주인이 되는 처녀와 결혼하게 된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물이 더 깊고 맑아보이는 것 같아요
큰 풍차와 버스모형의 카페가 보이면
차가 들어올수 있는 마지막 길이랍니다
여기 앞에
주차공간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요
버스쪽으로 길따가 가면
마을안에 벽화그림도 가득하답니다
바다길을 거닐어 봅니다 !!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강동사랑길 울산 북구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나는 판지마을 앞바다에
미역바위가 주민들의 생계수단이 되고 있다는데요
저도 울산 정자 미역을 맛보았는데
미역이 도톰하고 깊은맛이 아직 생각나는데요
이 미역일까요?^^?
강동사랑길을 걷다보면
멋진 바위들도 많고 바다도 정말 멋지고
바다랑 어우려진 하늘도 최고랍니다
판지항 오셔서 여기 멋진
겨울바다 감상해보세요
겨울바다라 더 깊은 멋짐이 있답니다 !!
바람이 많이 불어 주차한 곳 앞에 위치한
버스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판지항쪽 바다를 보고 왔답니다 !!
강동에서 멀지 않은 매력적인
판지항 ,주변벽화마을
강동사랑길
멋진 겨울바다 함께 봅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