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막바지 꼭 들려야 할 가을 명소! 구미 금오산 채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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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 도립공원 입구에

야은 길재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을 명소 채미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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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바라보이는 금오산과

맑은 계류와 수목들이 정원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경관미가 뛰어난 가을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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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제2주차장은

채미정 바로 맞은편이자

맥문동 숲길과 계곡 물줄기와

중앙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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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보이는 곳은

올레길이라고도 하는데 계곡물이 흘러

가을에도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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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 채미정려 말기의 충신이며

학자인 야은 길재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1768년에 건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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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다리 주변에

심어진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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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을 통과하여 내려오는

계곡물 위로 만들어진 석교를 지나면

우측에 채미정이 있고

좌측에는 구인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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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채미정은 벽체가 없고

16개의 기둥만 있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정자 건물로

중앙에 방 1칸을 만들고

마루를 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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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은 선생을 기리는

유허비와 유허비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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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선명하게 한자로 관련 내용이

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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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니

경모각이라는

이름이 붙은 누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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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각에는 야은 선생의

고려에 대한 충성스러운 마음을 담은

조선 숙종이 쓴 시

'어필오언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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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구미 금오산을 가는 분들이

꼭 방문하는 가을 명소 채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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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꼭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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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이곤화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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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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