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시간 전
예스러움과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남포벼루 전통공예품전시관
안녕하세요! 보령시 SNS홍보요원 임보름입니다😆
오늘은 예스러움과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남포벼루 전통공예품전시관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무려 천 년을 이어온 남포벼루의 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보령의 소중한 전통문화공간이에요!🌿🎨
남포벼루 전통공예전시관에서 만난
3대째 맥을 잇는 벼루장 김진한 명장님입니다.👨🔧✨
전시관 한쪽 벽면 액자 속 사진에
따뜻한 미소의 한 남자분이 눈에 띄었는데요.📸😊
'100년 기술, 3대의 장인'
이 한 줄에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젊은 시절의 명장님도 더욱 멋지시더라고요.
손끝으로 돌을 다듬어 하늘을 닮은 벼루를 만드는 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6호
‘남포벼루 제작 기능보유자 김진한 명장님’입니다.🎖️👏
전시관 안으로 한 발 들어서자
곧게 놓인 벼루들이 줄지어 맞이해주었어요.🪨
하나하나 다른 모양과 결이 다른 빛을 담고 있는 벼루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이 공간이 얼마나 깊은 시간을 담고 있는지 느껴졌답니다.
정갈하게 정렬된 벼루들 옆에는 직접 새긴 작품명과 제작 방식이 적혀 있어 관람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전통공예품전시관📍
충남 보령시 청라면 대청로 727-10 🗺️
방문 전 관람 문의 필요☎️
📞 041-932-8071
김진한 명장님의 벼루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6호 ‘보령 남포벼루 제작’으로 1987년 12월 30일 지정되어📅
남포 오석을 수작업으로 가공하고 전통 문양(용, 봉황, 소나무, 대나무 등)을 새겨 완성하는
3대에 걸친 체계적인 제작 기법이 인정받았어요.👏🛠️
충남 보령 남포벼루의 특징은 잘 갈리고, 먹물이 마르지 않고 오래가는 뛰어난 품질 덕분에
조선시대 추사 김정희가 사용한 벼루 중 다수가 남포벼루였다고 전해져요.📜🖋️
무형문화재 제6호 벼루장 김진한 명장의 대표작을 살펴봅니다.👀✨
넓은 연지(硯池)와 깊이감 있는 조각, 벼루 위에 조각된 이 산세는
시간과 풍경, 철학을 담아낸 한 폭의 예술처럼 느껴져요.🛠️
곡선 하나, 바위 틈 하나까지도 오로지 손으로 깎아낸 결과물로
그 정성과 내공이 벼루 위에 그대로 스며들어 있었죠.
벼루의 이야기 또한 김진한 명장님께 직접 들을 수 있었는데요.🎤😊
벼루는 단지 먹을 가는 도구가 아닌
생각을 담고, 마음을 비우는 그릇이지요.
하시던 그 한마디가 마음에 오래 남았어요.
보령 여행 오신다면 조용히 시간을 새긴 벼루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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