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다?! 인스타 감성의 카페 짙은
안동에는 예쁜 카페가 많은데요.
그중에 멍멍이 세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가 있는 카페가 있는데
혹시 가보셨나요? 🐕🐈
입구부터 인스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이곳은
안동의 카페 짙은이라는 곳입니다.
위치는 웅부공원 뒤편 한옥마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형카페와는 분위기가 달라
다소 들어가는 게 망설여질 수 있는데
파란색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반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반전미가 있다고 말한 이유는
강아지들이 손님을 반겨주기 때문인데요.
카페 짙은에는 주인장이 기르는
세 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소 덩치가 있어서
무서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커피를 마시는 내내
한 번을 짖지 않았습니다.
오는 사람마다 다가가 냄새를 맡고
친근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성격이 정말 좋았고
또 너무 귀여웠습니다.💛
사장님께 물어봤는데
서열이 정해져 있어
큰 다툼도 없다고 합니다.
애견카페는 아닌데
이 녀석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어
단골이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인 것 같았습니다.
사장님의 감각이 보이는
매장 인테리어도 괜찮았지만
카페 짙은은 청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하와 옥상에 또 다른 공간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와 따뜻한 차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를 팔고 있으며
✔️ 루프탑 이용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시와 공연도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분은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시크릿 한 공간이 있습니다.
카페 이용자라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으며,
강아지와 고양이가
부담인 분들이라면 이곳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빔프로젝터가 있어 영상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공간이지만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대여가 가능할 것 같으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매장 구경을 하고 나서 자리에 앉아
커피를 즐기고 있으니
또 다른 한 마리가 가까이 와
엉덩이를 들이댑니다.
왠지 혼자면 심심할 테니까
내가 놀아줄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집사가 된 느낌🥰이랄까요.
카페는 아담하고 사장님의
취미가 보이는 도구들과
소품들은 오는 이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와 고양이 덕분에
또 다른 힐링이 되는 점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동물들이 주는 힐링이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카페 투어가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독특한 안동의 카페☕를 찾는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내용은 이상현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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