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목안 누리길🌲 공사가 완공되었다 해서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함께 새로 조성된 누리길을

구경해 볼까요?

누리길 입구는 높은 지대 때문에

가파른 계단으로 시작되지만

계단이 짧아 금방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잣나무가 가득한 숲길과

주변 모습이 참 예쁘죠?

걷다 힘들면 쉬어가세요~

새소리 물소리를 감상하다 보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저절로 명상이 되더라고요.

주차장 쪽으로 넘어가는 다리인데,

정말 근사하죠?

다리 밑으로는 계곡이 흐르고 있답니다.

너무 멋지게 보여서 일부러 건너다녀도 봤어요.

​조금 더 걸어갔더니

작은 폭포가 줄지어 흐르는

보기 드문 경치가 있었습니다.

많이 내린 비 덕분에

더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과 폭포를 바라보고 있으니💦

더위는 사라지고 저절로 힐링이 되었습니다.

와~~여기가 안양 맞아?

동행한 친구가 감탄을 합니다.

저도 감탄했어요.

안양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생길 줄이야 ㅎㅎ

​​내려다봐도 올려다봐도 푸른 산천의 녹색이

동공을 정화시켜 주는 병목안 누리길

잣나무 숲길 따라 한참을 산책하다 보니

중간에 이런 쉼터가 나오네요.

독서를 즐기는 시민분을 마주쳤는데

정말 평화롭고 행복해 보였어요.

​​​

이제부터는 좀 가파르긴 하지만

멋진 풍경의 데크 계단이 나타납니다.

​한참을 오르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떤 곳으로 가도 괜찮아요.

데크가 끝나는 지점은 군부대로 올라가는

도로와 연결되어 있어요.

​저는 왼쪽 길을 택해서 올라가 볼게요.

가파른 데크길이 평소와 달리 너무나 멋있어서

저도 모르게 '와 멋지다!'하는 감탄이 나왔어요.

데크길 옆 골짜기에서 아무도 모르게

숨어 있는 듯한 폭포를 발견했답니다.

이곳은 시내 온도에 비해 3° 정도

더 낮아서 시원했는데요.

이 덕에 여름 더위는 잊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여기가 데크길 끝 지점입니다.

데크길 끝까지 올라오면 예전에는

출입금지였던 군부대 가는 길이 나옵니다.

내려가는 길은 차도를 따라

내려가 보기로~

내려오면서 보면 조금 전에 지나왔던

병목안 누리길이 건너다 보입니다.

안양에서 꼭 한 번 걸어봐야 할 길로

추천하고 싶어요.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고

숲과 계곡이 있는 멋진 병목안 누리길

꼭 한 번 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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