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전
제2회 과천 환경 축제, 함께해서 더 따뜻했던 하루
플라스틱, 우리 이제 헤어져
2025년 5월 24일 토요일, 과천 중앙공원 분수광장에서 제2회 과천 환경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푸른 과천 환경센터에서 주최·주관하고, (주) 세라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였지만, 많은 시민분들께서 행사장을 찾아 주셔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올해 환경의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 이었습니다.
이에 맞춰, 이번 축제는 “플라스틱 우리 헤어져”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일상속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행사 시작 전에는 윈드 앙상블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사전 공연과 기념식으로 분위기가 한껏 좋아졌습니다.
공식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이 전해졌습니다.
<환경 골든벨 퀴즈 대회>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었던 환경 골든벨 퀴즈 대회는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즐기며 환경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답을 맞힐 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터졌고, 자연스럽게 환경 지식도 쌓을 수 있었답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한 아나바다 장터>
시민분들께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장터도 열렸습니다.
직접 장난감을 들고 나와 판매에 참여한 어린이들도 있었고,
나눔과 재사용의 의미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
행사장 곳곳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우리동네 플라스틱연구소 -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생활용품을 전시하고,
아이들이 직접 팽이 사출 체험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많았습니다.
- 과천시 노인복지관 부스 -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폐플라스틱 키링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구슬을 꿰어 나만의 키링을 만드는 활동을 즐기셨습니다.
- 책새롬 -
바다쓰레기 낚시 놀이와 헌책을 활용한 미술 작품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버려지는 자원들을 예술로 되살려 해양 생물의 고통을 표현한 메시지가 인상 깊었습니다.
- 과천도시공사 -
플라스틱 화분에 예쁜 식물을 심을 수 있는 과천도시공사 부스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과천시민회관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세척해 화분으로 재활용한 후,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재활용된 화분에 심은 식물을 바라보며,
시민분들께서도 “정말 예쁘다”, “뜻깊은 체험이었다”는 소감을 많이 남겨주셨어요.
이외에도 자전거 페달을 밟아 솜사탕을 만드는 자가발전 체험, 저탄소 스마트팜 체험, 친환경 수세미에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부스들이 마련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과천!
이번 과천 환경 축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지속 가능한 과천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걸,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플라스틱과 이별하고, 지구와 가까워지는 일상.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
이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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