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아이부터 어른까지, 감곡어울림센터에서 만나는 즐거운 하루

안녕하세요. 오늘은 4달 전에 멋지게 준공된 감곡어울림센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어진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 것 인지 정문 풍경 전체에서 번쩍번쩍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감곡어울림센터는 출입문이 양 쪽으로 있는데요. 뒷문 쪽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장애인 주차석과 임산부 배려 주차석도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한 쪽에는 두 개의 벤치가 있는데요. 주차 후 벤치에 잠시 앉아서 멋진 경치를 즐겨봅니다. 저 멀리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의 십자가가 보입니다. 서울의 명동 성당 못지않은 아름답고 전통 깊은 곳이니 둘러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주차장을 둘러본 후 후문으로 들어가 봅니다. 인조잔디로 포인트를 줘서 멋지게 꾸며준 것이 눈에 띄는데요. 주변의 회색 벽돌담장과 센터의 주황빛 벽돌색깔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후문은 자동문으로 되어 있고, 장애인을 위한 도움벨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방과후 돌봄 센터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약간의 이용 금액을 내고 이용해야하는 지자체들도 많은데 돌봄센터를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니 현장지원센터와 햇사레카페가 보입니다. 카페 운영은 아직 안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멋진 공간에서 멋지게 운영될 모습을 생각하니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화장실은 1,2층 모두 있는데요. 1층 화장실의 점자안내판이 눈에 띕니다. 시각 장애인 분들도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반대쪽 편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가 되어 있고 회의실과 교육장으로 활용되는 다용도 공간이 있습니다. 2인용 책상과 의자, 화이트 보드, 빔 프로젝터와 음향장비가 갖춰져 있습니다.

1층을 둘러 본 후 튼튼한 다리로 2층으로 걸어 올라가봅니다. 계단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고 계단 양 옆에는 안전손잡이가 있어서 걸어올라가는 것도 든든합니다.

2층에 올라가면 다함께 돌봄센터가 보입니다. 토요일은 운영하고 있지 않아서 내부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는데요. 놀이지도와 과제, 학습지도, 특별활동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월~금 13:00~19:00 방학 중에는 월~금 09:00~18:00까지 운영합니다.

* 감곡면 다함께 돌봄센터 : 043-883-6665

* 이용요금: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