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평택시민기자단 I 평택시 포승읍 쌍용쉼터와 원정4리의 봄모습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 6기 최주호입니다!
평택시에는 숨겨진 보석같은 마을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심에서 다소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조그마한 마을들이지만 개별적으로 다들 개성을 가지고 있는 마을들인데요.
오늘은 이렇게 개성을 가지고 있는 마을들 중에서도 조용하지만 평화로운 일상의 풍경을 담고 있는, 포승읍 원정4리로 떠나보았습니다. 원정4리 마을의 봄풍경과, 마을주민들이 이용하는 쌍용쉼터를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가장 먼저 포승읍 원정4리 쌍용쉼터 근처에 있는 다목적회관 겸 마을회관 건물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많은 주민분들이 오후 시간에 방문했었는데, 퇴근후에 만남의 장소 등으로 활발하게 활용하고 계신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다목적회관의 마당에 있는 나무와, 마당에 만들어져 있는 평상이 무척 매력적이더라구요.
더운 여름이 되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줘서, 마을 주민들이 모여서 간단한 모임도 할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줄 공간인 것처럼 보였는데, 만남의 장소가 있다는 점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노을이 지고 있는 마을의 풍경도 멋있었는데요.
다양한 형태의 주택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었는데, 집 앞에 평상을 설치해둔 모습이 일상속에서도 여유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실제로 여유있는 삶을살고 있는 것 같은 마을주민들의 일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무그늘 밑 평상에 앉아 마을의 모습과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는 마을주민분의 모습이 상상되더라구요.
그리고 마을 다목적회관 옆에 위치한 쌍용쉼터 공간도 살펴보았는데요.
쌍용마을이라는 이름이 벽에 적혀있는 다목적회관 담벼락 건너편에 마을주민들이 이용하는 쌍용쉼터가 있습니다.
쌍용쉼터의 모습은 아쉽게도 다소 횡한 모습이었는데요. 아이들 놀이시설이 위치해있던 공간이 비어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보수나 재설치를 위해 제거한 것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추가적인 보수 후 재설치가 되거나 공간의 재구성을 위해 변모하기 위한 준비과정처럼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철거되고 다소 횡해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쉼터의 기능은 하고 있었는데요.
'쌍용쉼터'라는 목판이 붙어있는 정자와 공원 한편에 위치한 벤치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고, 햇볕도 피할 수 있어서 마을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는 충분히 현재로서도 활용이 가능해보였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하루빨리 재설치되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들리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어서 보수가 완료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포승읍의 조용하지만 평화로운 마을, 원정4리 쌍용마을의 풍경과 쌍용쉼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의 분주한 모습 한편에서는 이렇게 조용한 마을의 모습도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 참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혹시나 인근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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