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산시 블로그 기자단 이정옥입니다 :)

경산 힐링 산책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남매지를 소개할게요~

경산의 명소 남매지에도 봄이 왔어요~

경산시청과 마주하고 있는 남매지

시민분들이 많이 찾는 경산 힐링 산책 코스입니다.

남매지 옆에 꽃나무를 심고 데크도 설치해, 남매공원을 조성했는데요.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힐링 산책코스로 더욱 사랑받고 있습니다.

남매지는 경산 시내에 위치한 저수지로

남매지라는 이름에 얽힌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옵니다.

조선시대 때 부모를 잃은 가난한 오누이가 있었는데요.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오빠가 한양으로 떠난 사이,

여동생은 심보 고약한 빚쟁이의 첩이 되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여동생이 저수지에 몸을 던졌고,

이 소식을 들은 오빠도 함께 자결하면서

이들 오누이가 목숨을 잃은 저수지는 남매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비극적인 전설과 달리 지금의 남매지는 경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이자

도심 야경 명소로 사랑받는 데이트 코스입니다.

매일 저녁 7시가 되면 저수지의 동쪽과 서쪽을 잇는 가교에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지는데요.

저수지 둘레를 따라 가로등까지 불을 밝히며 화려하게 변신합니다.

남매지는 화려한 조명을 구경하며 산책 삼아 걷기 좋은 장소로,

경산 힐링 산책 코스로 추천합니다.

남매지 너머 영남대학교 교정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그래서 영남대 학생들이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한 바퀴에 40여분 소요되는 만큼, 힐링 산책 장소로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것 같죠?

사계절의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남매지

특히, 7월이 되면 남매지에 연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출사하러 오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최적의 장소입니다.

느티나무와 다양한 꽃나무로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편의시설도 발달되어 있고요

지하철 2호선 임당역에서 하차하면

도보 10여 분 내로 도착할 수 있어 교통편이 편리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남매지 분수공원 주변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나 버스킹 공연 등도 수시로 진행되고 있었어요.

경산지역 주민들을 위한 희망나눔 음악회도 즐기고,

제대로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남매근린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하는데요.

아이들이 무료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남매지는 휠체어나 자전거가 다니기 쉽도록,

주변 산책로 역시 잘 정비되어 있는데요.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은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워,

여름에는 무더위 쉼터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남매지 놀이터는 언제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어서 그런지,

봄을 맞아 가족 단위로 소풍 나오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남매지에는 넓은 주차장도 구비되어 있어서, 주차도 편리했어요!

과거 남매지는 남매공원으로 변신하기 전에

임당동 주변의 농업용수로 사용되었던 저수지였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경산 시민들의 힐링 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네요~

힐링이 필요할 때, 언제든 편하게 방문하기 좋은 남매지!

남매지에서 아름다운 봄을 만나보세요~

남매지 주소 : 경산시 계양동 466

✏️본 기사는 경산시 블로그 기자단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경산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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