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김경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지닌

양반 집성촌이 경주에 있습니다.

마치 과거로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양동마을인데요.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만큼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깃든 곳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 초기에 형성 된 곳으로

최소 100년 이상 된 양반의 기와집과 아담한 초가집

그리고 나지막한 토담으로 이어진 이 곳은

가벼운 산책코스와 빼어난 풍경을 지닌 곳으로

경주 역사여행지로 추천을 드려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 경주 양동마을 이용안내 ⬇️

관람시간 : 하절기 4월~9월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절기 10~3월 오전 9시 ~ 오후 5시

관람요금 : 어른 4,000원 /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 어린이 1,500원

주차요금 : 무료

경주 양동마을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의 양동마을이니 쉬엄쉬엄

산책삼아 둘러보신다고 생각을 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매표소로 가는 길

마주한 양동마을문화관입니다.

일단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방문해보는걸로 할게요^^

문화관 맞은 편에는 카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나지막한 설창산과

양동마을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 곳 경주 양동마을은요

해설을 들으면서 관람이 가능한데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시간에 맞춰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서 대기하시면 되겠습니다.

일요일 점심무렵 방문을 했었는데요.

외국인분들도 많이 찾아오셔서

마을을 둘러보시고 계셨습니다.

괜히 세계문화유산이 아니네요^^

생각보다 규모가 큰 곳이기 때문에

가이드맵을 참고하시어 관람을 하시면

좀 더 수월하게 둘러볼 수 있겠더라구요.

현재 이곳 저곳에서 보수중인 곳들도 보이곤 했었는데

눈 앞에 다양한 초가집이 있으니

진짜 과거로 여행을 온 듯한 느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냥 봐도 멋스러운 기와집은

양반분들이 살던 곳이었을 텐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경주 양동마을은

실제로 많은 분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주인의 허락 없이는 가옥 출입은 불가하니

이 점 꼭 참고하여 둘러보시면 좋겠습니다.

걷다가 뒤로 돌아본 풍경이 이렇습니다^^

사진을 막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 곳이라

사진찍기에도 참 좋은 곳이라고 소개를 드려보고 싶어요.

지대가 조금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양동마을의 풍경입니다.

어때요?

정말 조선시대로 돌아온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ㅎㅎ

참고로 경주 양동마을의 유래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요.

월선 손씨와 여강 이씨의 양대문벌로 이어 내려온 동족마을로

경주에서 형산강 줄기를 따라 동북 포항쪽으로

40리 정도 들어간 곳에 자리를 잡은 곳입니다.

무첨당,향단,관가정 같은 보물로 지정 된 옛 건물들이

귀중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더 오래오래 보존하여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를

더 먼 훗날 후손들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지막한 토담길이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입니다.

와우! 우물이라니요…

그 와중에 공공와이파이도 가능합니다.

역시 경주 아니겠습니까^^

하늘이 새파란 날에는 정말 더더욱

아름다울 것 같은 경주 양동마을 풍경입니다.

주민들의 흔적도 이곳 저곳에서 보이는군요.

양동마을 내에는 체험공간,식사, 차 등을 마실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처음 양동마을에 들어왔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곳에 향단이라는 건물이 있었는데요.

보물 제 412호로 총 99칸이 있었으나

6.25 전쟁때 일부가 불에 타

현재 56칸이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향단 입구

회재 이언적 선생이 경상도 관찰사로 재직 중

어머니를 모시던 동생 이언괄에게

지어준 살림집이라고 하는데요.

양동마을 내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고택이라고 하니

꼭 봐야 될 곳이겠지요?

향단 마당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향단에서 반대편으로 보면 보이는

멋진 기와집의 관가정의 모습입니다.

가이드북으로 찾아다니며

보는 재미가 더해진 것 같네요^^

이제 관가정으로 가 봅니다.

볏집으로 마무리 한 흙담도

돌담 못지않게 눈에 들어옵니다.

생각보다 양동마을 규모가 너무 큽니다 ㅎㅎ

다리가 불편하신분들은

힘드실수도 있으니 참고하셔요!!

보물 제 442호 관가정에 왔습니다!

이 곳은 중종 때 청백리로 널리 알려진

우재 손중돈의 옛집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곳에서는 관가정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던 누마루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얼핏 봐도 오랜 역사를 지녀보이는 나무…

꼭 사극에서 나올법한 누마루가 너무 멋져보였습니다.

조선 중기의 남부지방 주택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는 문화재라고도 하니

더더욱 오랫동안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양동마을 주요 탐방길에 대한

안내지도도 있었는데요.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신분들은

전체적인 마을을 다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시간 이상 소요가 되니 참고하세요^^

경주 양동마을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서

문화관에도 들려 보았습니다.

양동마을의 유래와 특색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서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과거로 떠나는 여행!

경주 양동마을에서

역사여행으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산책삼아 가볍게 방문해도 참 좋은 곳이

한번쯤 들려보시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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