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걷기 좋은 길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봉암수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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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가볍게 걷기 좋은 장소를

생각해 보면 봉암수원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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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위치한

봉암수원지는 가벼운 산책을 가기 좋고,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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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에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서 걷다가

너른 마당이나 숲속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기에

이만한 장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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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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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수원지로 올라가는

산책로의 초입은 시멘트 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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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수원지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창원 산책길로 펫 티켓을 지켜서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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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 보면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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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화장실이 있는 지점에 도착하면

세족장이 조성되어 있는데

봄부터 가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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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수원지는

1930년 반룡산(지금의 팔용산) 계곡에 지은

수원지로 일제강점기 마산에 거주하던

일본인과 일제 부역자들에게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당시 이 지역의 대다수 시민들은

우물 물을 길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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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축 콘크리트 구조이며

자연 유하식이고 저수량은 60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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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이 잘 남아 있어

당시의 축조 기술을 알 수 있는

자료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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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수원지를 산책하기 위해서는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화장실이 나오기 전에 우측으로 가는

등산로를 이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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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봉암수원지는 자연친화적인 탐방로와

휴게시설, 산책로 조성 및 데크로드 등의

친수 공간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창원 힐링 스팟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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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를 따라서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서 걷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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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수원지의 둘레는 약 1.5km로

길이 고르고 그늘져 있어서 주변 경치를

즐기며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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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내려가도

1시간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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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면 산길이 나오는데, 평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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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쉴 수 있는 정자가 조성되어 있어서

힐링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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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가면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너른 마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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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 마당에는 정자와 좋은데이 숲속 도서관,

운동기구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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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수원지를 방문할 때 반려동물은

목줄을 착용하고 배설물은

필히 수거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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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나 불을 피우는 행위는 금지이며

수원지에서 수영이나 낚시 또한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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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 숲속 도서관이 있는 동양 정자입니다.

숲속 도서관은 2018년에 개장을 했고,

400여권의 도서를 갖춘 미니 도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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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이용이 가능하고 무인으로

운영이 되는데, 도서대출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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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 마당에서 휴식을 한 후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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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은 그늘로 되어 있는

구간이 많아서 여름에도 걷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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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저편으로 호수변에 자리한

2층 정자 봉수정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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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걷기 좋은 길 봉암수원지는

혼자서 또는 가족, 친구와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창원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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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힐링을 같이 즐길 수 있는

봉암수원지로 봄나들이 가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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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수원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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