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9경,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볼거리, 먹거리

구리 9경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볼거리,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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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에 다녀왔어요.

코로나 이후 주로 배달 음식과

밀키트를 이용해서 잊고 있었는데요.

우리 동네에 이런 좋은 곳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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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동시에 2천대 주차 가능한 넓은 주차장​이 있고

연중무휴라 언제든 마음 편히 찾을 수 있어요.

저는 청과물 시장 앞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오랜만에 시장에 와서 그런지

호기심이 생겨 이곳저곳 구경했어요.

진열된 싱싱한 채소와 과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더라고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풍성한

추석 분위기가 느껴지는 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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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리보다 큰 수박이 눈에 들어왔어요.

올해 여름에는 아직 수박을 맛보지 못해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복숭아색 보세요.

정말 곱죠ㅎㅎ..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샤인 머스켓도 박스로 진열돼 있어 반가웠어요.

조만간 아내와 딸아이와 함께 와서

과일 쇼핑하려고요.

청과물 시장 옆에 수산 시장이 있는데요.

횟집들이 먼저 눈에 들어와 저도 모르게

입안에 군침이 먼저 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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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회 먹으러 멀리 바닷가까지

찾아갈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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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킹크랩과 대게도

정말 싱싱해 보였어요.

마음 같아서는 바로 킹크랩 한 마리와

모둠회를 먹고 싶어졌었어요.

여름철이라 그런지 횟집을 찾은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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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이곳에 있다는 걸 모르거나, 알더라도

와 보지 않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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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고객 맞춤 활어회”

회 종류는 물론 사이즈까지 선택할 수있어요.

이날 맛보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먹으러 오려고 찜해두었어요.

민물 장어 도매 전문점도 있어요.

수조에 있는 장어들이

수족관에 있는 것처럼 싱싱했어요.

대게 수조도 정말 깨끗하죠.

나름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고 있는

우리 집 어항보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 시장 수조 물이

더 깨끗해 보여 놀라웠어요.

정말 잘 관리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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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회는 물론 냉동 수산물도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다가오는 추석 차례상 준비하러 고민 없이

구리농수산물시장에 오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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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이었는데도 활어 전문 매장을

찾은 분들이 예상외로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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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와 백합을 비롯해 다양한 어패류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장 보러 갈 겸

현장 학습 장소로 찾아도 좋겠어요!

다큐멘터리에서 본 듯한 엄청나게

큰 바닷가재도 눈에 들어왔어요.

먹음직스럽기보다

싱싱하게 살아 있는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뭔가 더 안심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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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장 구경할 겸 추석 차례상 준비

사전 답사로 구리 9경 중 한 곳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다녀왔는데요.

예전에 왔을 때보다 더 깨끗하고

싱싱한 과일, 채소, 수산물이 가득하더라고요.

상인 분들도 모두 친절해서

더 추천하고 싶어졌어요.

평상시에는 물론 추석 차례상 준비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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