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반짝반짝 반디와 함께! 계산마을 도시재생대학 굿즈 만들기 체험
좋은 일만 생길 거예요!
계산1동 원도심환경개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계산마을 도시재생대학이 활짝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과 사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반짝반짝 계산마을 굿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인데요.
도시재생을 더욱 친근하게 이해하고,
마을의 정체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여운 계산마을 캐릭터 ‘반디’가
반겨주는 계산마을 어울림방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내가 사는 동네에 이렇게 함께 모여 이야기 나누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참 특별한 일인 것 같아요.
1기 교육생들과 함께한 첫 번째 수업에서는
반짝반짝 '반디' 병조명 만들기를 진행했는데요💡
그 전에 먼저 무더운 여름 사용하기 딱 좋은
부채 꾸미기로 가볍게 워밍업을 해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 참 예쁘다"라는 문구처럼
부채를 꾸미면서 모두의 얼굴에
예쁜 미소가 가득 피어났답니다😊
손의 세밀한 감각을 깨우는 활동으로 시작한 뒤,
본격적으로 병조명 만들기에 들어갔는데요.
강사님들이 미리 준비해 주신 덕분에
재료들을 가지고 차근차근 순서대로
따라 만들다 보니, 어렵지 않으면서도
완성했을 때의 뿌듯함이 두 배로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병조명이 특별하게 느껴졌던 이유는,
각자의 소원을 직접 적어 병 속에 담았기 때문이에요.
작은 메모지 위에 꾹꾹 눌러쓴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소원들을 보니,
저까지 괜스레 뭉클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마음을 담아 적은 소원은 돌돌 말아
LED 전구와 함께 작은 병 속에 넣어줬어요.
그리고 그 위에 반디 캐릭터 스티커를 붙여주고,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무드등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체험은 마을 캐릭터가
단순한 이미지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 속 소품과 이야기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수강생들은 손으로 직접 만드는 작업을 통해
마을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깊어졌고,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도 한층 더 가깝게
다가왔다고 해요.
이번 굿즈 만들기 체험교육은
총 2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희자매공방’에서 맡아주셨어요.
참여자들이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 수 있도록
따뜻한 설명과 꼼꼼한 지도로 수업을 이끌어주셔서
어느새 모두가 만들기에 푹 빠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완성된 반짝반짝 ‘반디’ 병조명을 한곳에 모아
조명을 켜니, 정말 예쁘더라고요!💛
분위기도 은은하게 근사하고,
작은 불빛들이 모여 만들어낸 따뜻한 장면에
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다음 수업에서는 코르크 마개를 활용한
계산마을 토퍼 만들기와 함께
비밀 굿즈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해요🎁
또한 1기뿐만 아니라 2기 수강생도 모집해
더 많은 주민이 즐거운 경험을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답니다.
혹시 이번에 신청 기간을 놓쳐
참여하지 못하셨더라도 아쉬워하지 마세요!
‘계양구도시재생지원센터’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시면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 소식과
다양한 정보들을 가장 먼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완성된 굿즈라 그런지,
모두가 더욱 애착을 가지는 모습이었어요.
함께 만든 소중한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아낌없이 사진을 찍으며
1회차 프로그램을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굿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도시재생이 멀게만 느껴졌던 주제가
우리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재생은 마을의 공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이야기를 잇는 일입니다.
계산1동에서 시작된 이 작은 변화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반짝반짝 빛나는 마을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1기
조연희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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