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일 전
익산역 근처 카페 르물랑, 빨간머리앤카페, 아뜰 추천
오늘은 익산역 근처에 위치한 예쁜 카페 3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역 근처에 있어서 기차 타기 전에 시간이 남을 때나
친구들과 만났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들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르물랑은 익산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자리한 핸드드립 전문 카페예요.
멀리서도 단번에 눈길을 끄는 건 바로 외관인데요.
건물 벽면을 따라 덩굴이 가득 뻗어 있고,
크고 작은 화분들이 문 앞과 창가를 가득 채우고 있어요.
안으로 들어서면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집니다.
그레이 톤으로 깔끔하고 정갈하게 꾸며진 실내에는 은은한 조명이 비치고,
곳곳에 놓인 초록 식물들이 외관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어줍니다.
공간이 아주 넓진 않지만, 커다란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실내를 가득 채워 답답함 없이 환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요.
덕분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친구나 연인과 잔잔한 대화를 나누기에도 제격입니다.
조용하고 아늑해 혼자 책을 읽거나,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기도 안성맞춤이고,
때때로 이곳에 들러 창밖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는 단골 손님들도 많아요.
또한, 프랑스인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셔서 그런지
카페 안 곳곳에서 유럽 특유의 감성과 감각이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단순히 음료만 마시는 곳이 아니라,
잠시 앉아 사색도 하고 영감도 받을 수 있는 그런 공간이랍니다.
그리고 카페 한켠에는 ‘밀책방’이라는 작은 공간이 있는데요,
사장님이 직접 고른 책들이 잔뜩 모여 있어서
책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거예요.
카운터에는 다양한 원두가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서,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할 때 내가 직접 원하는 원두를 골라 마실 수 있어요.
브라질,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온
다채로운 커피 맛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각 원두마다 산지와 특징에 대한 설명이 함께 적혀 있어,
커피 초보자도 쉽게 선택할 수 있어요.
가게를 찾는 손님들 대부분이 커피의 풍미와 신선도에 감탄하는데요.
주문할 때마다 원두를 바로 갈아 내려주기 때문에
일반 카페와는 달리 훨씬 깊고 진한 향을 즐길 수 있는 게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이에요.
신선한 원두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커피는
한 모금만 마셔도 그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답니다.
커피랑 함께 프랑스풍 디저트도 정말 인기예요!
브릴레, 휘낭시에처럼 정성껏 구워낸 디저트들이
커피랑 찰떡궁합이라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곳이라
디저트가 항상 다 준비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혹시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르물랑만의 특별한 향기와
아늑한 분위기도 꼭 한번 느껴보셨으면 해요.
가볍게 들러서 소소한 행복을 맛보기에 딱 좋은 곳이랍니다!
르물랑에 이어 소개할 곳은 ‘빨간머리앤카페’입니다.
익산역에서 도보 12분 거리로 선화로 10길에
자그마하게 자리 잡은 이곳은 마치 동화책 속으로 들어온 듯 해요.
입구부터 ‘빨간머리 앤’ 소녀의 귀엽고 따뜻한 에너지가
가득 느껴져서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분 좋아졌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만화책, 소품, 작은 인형 등
앤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장식되어 있답니다.
내부는 넓진 않지만 깔끔하고 아늑한 조명과
원목 가구 덕분에 편안한 분위기가 딱 좋아서,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거나
소중한 사람과 이야기 나누기에도 정말 잘 어울려요.
특히 빨간머리 앤 카페에서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와 샐러드, 디저트 메뉴가 인기가 많아요.
주문하면 즉시 만들어주셔서 식감도 살아 있고,
언제 가도 맛있다는 칭찬이 끊이지 않는답니다.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니라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카페의 큰 매력이에요.
한입 먹어보니 생각보다 야채도 정말 넉넉하게 들어 있었고,
닭가슴살도 퍽퍽하지 않고 꽤 큼직하게 들어 있어서
먹을 때마다 만족감이 컸어요.
거기에 매콤한 소스가 더해져서 느끼하지 않고
끝까지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
입맛 살리기에 딱 좋았어요!
카페 이름에 걸맞게,
그릇에도 빨간머리 앤의 그림이 예쁘게 그려져 있었어요.
디테일 하나하나에서 정성이 느껴지더라고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들르면 참 좋은 곳이에요.
세 번째로 소개할 아뜰은 익산역에서 도보 7분 거리로
중앙동 주민센터 뒷편에 위치해 있어요.
번잡한 거리에서 조금 벗어나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옛 주택을 감각적으로 리모델링한 아늑한 공간입니다.
화이트 인테리어와 인스타스러운 감성이 반겨주는 특별한 카페예요.
카페의 중심에는 잔디가 깔린 작은 마당이 있어,
날씨가 따뜻한 계절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으로 인기예요.
실내는 분위기 있는 조명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져 있어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라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제격입니다.
깔끔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와 햇살이 들어오는 큰 창문 덕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거나,
여유롭게 혼자만의 힐링 타임을 갖기 딱 좋아요.
무엇보다 아뜰의 하이라이트는
깊은 풍미의 커피와 직접 만든 디저트입니다.
에끌레어와 휘낭시에, 쿠키 등 다양한 구움과자를 판매하고 있는데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라 커피와 함께 먹기 좋아요.
아몬드 크림라떼나 티라미수 크림라떼 같은 시그니처 메뉴도 있었지만,
역시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제 맛이죠.
그래서 시원한 아아 한 잔에 달콤한 에끌레어를 함께 주문했어요.
에끌레어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안에는 부드럽고 진한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들어 있어서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달달함이 퍼졌습니다.
아아와 곁들이니 달콤쌉싸래한 조합이 참 좋았어요.
이렇게 익산역 근처에 위치한 예쁜 카페 3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각의 매력이 느껴지는 곳이라 취향에 따라
원하는 곳을 선택해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디저트와 커피가 맛있는 곳이니
익산역 근처 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이 곳들을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익산 #다이로움 #익산시 #익산카페 #익산역카페 #익산역근처카페 #익산핫플 #익산여행 #익산카페투어
#익산카페추천 #익산디저트카페 #르물랑 #빨간머리앤카페 #아뜰 #익산감성카페 #익산역맛집 #익산데이트코스
- #익산
- #다이로움
- #익산시
- #익산카페
- #익산역카페
- #익산역근처카페
- #익산핫플
- #익산여행
- #익산카페투어
- #익산카페추천
- #익산디저트카페
- #르물랑
- #빨간머리앤카페
- #아뜰
- #익산감성카페
- #익산역맛집
- #익산데이트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