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과천 걷기좋은 길] 양재천 산책로부터 대공원 산책길까지!
따스해지는 날씨에 산책에 대한 열정이 생긴 과천시민이라면, 제 글을 주목해주세요! 멀리 갈 필요 없이, 과천에서도 산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길들이 있습니다. 양재천 산책부터 대공원 산책까지 과천 걷기 좋은 길 같이 다녀와요.🙂
양재천 산책길
과천의 걷기 좋은 길, 먼저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길은 바로 양재천 산책길입니다. 과천 중앙공원에서 시작되는 양재천 산책길은 입구에 자전거 보관대가 있어 자전거 타고 산책하고 싶을 때 가장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는 곳이에요.
자전거 이용객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도보로 산책하는 시민들도, 자전거를 통해 산책하는 시민들도 편하게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출발 전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10분 정도 풀어주고 산책을 시작해볼까요? 과천의 양재천 산책길은 보행자 전용 데크 길로 시작하여 더욱 안전하게 산책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특히 2022년 공사를 통해 보행자 도로가 1m에서 1.8m로 더욱 넓어졌고, 자전거 도로 또한 2.4m로 넓어졌다고 하네요.
밤이 되어 조금은 한적해진 양재천 길, 야간 산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요함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공원 산책길
대공원은 벚꽃부터 단풍까지, 과천 시민들이 애정하는 걷기 좋은 길 중 하나죠! 인도가 넓게 구성되어 있어 여름 밤에는 산책하는 시민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대공원 산책로 중 제가 항상 가는 곳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호숫가 전망 좋은 길입니다. 미술관 가는 길 쪽에서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대공원 걷기 좋은 길 팁 하나 더! 대공원 산책로 외에도 동물원 둘레길과 산림욕장길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동물원 둘레길과 산림욕장길은 동절기(11월-2월)의 경우 9시부터 17시까지, 간절기(3-4월,9-10월)의 경우 9시부터 18시까지, 하절기(5-8월)의 경우 9시부터 19시까지 운영 중입니다. 단, 이 산책로는 반려동물 또는 자전거, 전동기, 킥보드, 인라인은 진입할 수 없고 오로지 걷기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동물원 둘레길의 경우, 동물원 정문에서 시작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 쪽으로 나오게 되어 딱 1시간 정도 걷기 좋습니다. 흙길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포장도로여서 걷는 데 부담이 없어요.
경기도 걷기 좋은 길을 찾고 계셨다면,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과천의 산책로들을 만나보세요!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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