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남구 아이와 가기 좋은 곳 울산대공원 동물원

겨울 동안 바깥놀이를 자주 하지 못한지라, 요즘은 날씨만 좋으면 야외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을 찾아다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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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도 울산대공원을 갔는데, 지난주도 울산대공원을 방문했답니다.

지난번에는 울산대공원 남문 쪽 고래놀이터와 뜀동산 그물놀이터에서 놀았지만 이번에는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동물원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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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내에서도 갈 곳이 너무 많은지라, 자주 가도 질리지가 않는 울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인 거 같아요. 주차장 있어요.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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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동물원은 장미원 안에 위치하고 있고, 따로 매표를 한 후 입장 가능한 유료시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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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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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은 동절기(11월~3월) 09:30~17:00 / 하절기(4월~10월) 09:30~18:00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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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울산대공원 동물원에는 미어캣, 사막 여우, 과나코, 앵무새, 공작새, 거북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고 이번에 방문했을 때 보니 새로운 동물 친구로 미니 나귀도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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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장미축제도 보고 동물원도 볼 수 있어서, 동물원 제일 가기 좋은 계절이 아닐까 하는데 대신 그땐 사람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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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 같은 시기에 가면 조용하고 느긋하게 둘러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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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원 입구에서 동물원까지는 약 500m 정도로, 사진처럼 이정표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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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시원한 안개분무가 뿌려지는 길을 지나서 올라가다 보면, 드디어 보이는 울산대공원 동물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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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올 때마다 입구에 있는 포토존에서 인증샷도 빼놓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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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동물원은 먹이주기 체험을 따로 하지 않기 때문에 동물은 눈으로만 관람해 주셔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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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이를 가져오거나 풀을 뜯어주는 행위도 절대 하시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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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동물원은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닌지라 모두 둘러보는데 넉넉하게 3~40분 정도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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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쪽에는 독수리와 흑고니, 백공작과 청공자새가 있고요.

운이 좋으면 멋진 공작새의 꽁지 깃이 펼쳐진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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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월까지 중대형 앵무새전시장에서는 하루 2번 11:00~11:30/14:00~15:30 동안 앵무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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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사랑앵무 전시장으로 가면 귀여운 토끼도 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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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깔의 사랑앵무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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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울산대공원의 새로운 친구인 미니 나귀 전시장이 공사 중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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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친구들의 특징을 적어둔 사육사 노트를 보며 아이들과 함께 동물들의 특징을 알아보는 재미도 있는 울산대공원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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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을이면 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 많이 오는 단골 소풍 장소 중 하나인 울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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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동물들이 많고, 어린 아기들과 함께 가기도 좋아서 온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 만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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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얼굴이지만 화가 나면 침을 뱉는 과나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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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의 주인공인 귀여운 사막 여우와 보초 서기와 땅 파기의 명수 미어캣도 만날 수 있는 울산대공원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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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약한 동물들은 10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집안에서 쉴 수도 있기에, 조금 더 따뜻해지는 봄날에 오시면 더 많은 동물들을 만나 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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