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주민 참여 예산 사업 '세교공원으로 영화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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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몸과 마음 모두 지치지 않도록 마음의 여유와 충분한 쉼이 필요한 요즘인데요. 평택시 세교 근린공원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세교공원으로 영화 보러 가자'가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시민이 오셔서 영화와 함께 여름밤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영작은 '모아나 2'로 2024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바다를 누볐던 선조들에게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마우이와 만나 오랫동안 잊힌 멀고 위험한 바다 너머로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담은 내용인데요.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세교 근린공원에는 큰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고 있으며 생활체육시설과 농구장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어 주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세교 근린공원의 물놀이 마당도 있는데요. 운영일은 7월 20일까지는 토 · 일요일에, 8월 17일까지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8월 23일부터 31일까지는 토 · 일요일에 운영합니다. 운영시간 12시부터 4시 45분까지인데요. 45분 가동하고 15분 휴식 시간이 있습니다. 세교 근린공원 푸른 숲 사이를 산책하거나 그늘에 앉아 담소를 나누면서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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