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세계 3대 아트북 브랜드, 애슐린의 아트북이 있는 '리브리스라운지'

​뜨거운 햇빛을 피해 실내 놀거리를 찾게 되는 날씨입니다. 음료와 함께 복합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리브리스 라운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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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리스라운지는 도룡동 타라토리움 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지나다닐 때마다 건물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3층에 카페가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건물 내 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며, 공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위 공용주차장에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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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리스 라운지 1,2층은 프리츠한센 가구점, 지하 1층과 4층은 빈티지 가구 / 조명 오브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빈티지 가구 운영 층은 조만간 오픈 될 계획이라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운영 중인지 문의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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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들어서니 강렬한 색감의 애슐린 아트북 전시 공간이 눈에 띄는데요, 이곳에 방문하기 전에는 애슐린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도슨트가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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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트북 출판사 애슐린은 샤넬, 크리스찬 디올, 까르띠에, 루이비통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북 등을 제작한 세계 3대 아트북 브랜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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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전 애슐린은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오픈 된 매장이라고 하는데요, 그 네 번째 매장이 바로 리브리스 라운지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된 책과 소품들은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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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와 패션, 미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얼티밋 컬렉션은 전통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손으로 제본하고 예술 품질의 종이에 컬러 플레이트를 수작업으로 마감한 아트북이라고 합니다. 한정판 시리즈의 각 페이지에는 장인의 고유한 각인이 새겨져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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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은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합니다만, 워낙 책이 무겁고 정교하게 만들어져있다 보니 직접 손대기가 어려웠는데요, 도슨트에게 원하는 책을 말씀해 주시면 편하게 볼 수 있게 준비를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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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안쪽 전시공간 옆에 4-5개의 테이블과 야외 테라스 자리 4개 정도 있습니다. 날이 선선해지면 꼭 야외 테라스를 이용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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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음료와 티, 에이드, 칵테일,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료 가격이 일반 카페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긴 하지만 접하기 힘든 아트북부터 지하 1층~4층의 다양한 볼거리가 한 건물에 있다는 점에서는 괜찮은 금액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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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자몽요거트무스를 주문했습니다. 커피에 대추야자 초콜릿이 함께 서브되었는데요, 쫀득하고 달달한 대추야자 식감이 참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블랜딩 원두를 사용하여 적당한 산미와 마일드한 맛이 느껴져서 제 입맛에는 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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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크림은 좋아하지 않지만, 이 크림은 상큼해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상큼한 케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며, 다른 디저트로는 휘낭시에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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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리스라운지 여름 회심의 메뉴! 수박주스입니다. 메뉴판에는 없었지만 카페 매니저님이 추천해 주셔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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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 한정(6월 ~ 8월) 판매되고, 가격은 8,800원이며 테이크아웃 시에는 2,000원 할인된다고 합니다. 음료는 500g 기준 얼음 없이 100% 수박만 넣어 만드셨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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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넘길 때 걸리는 알갱이 없이 정말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여름 한정 메뉴이니 한 번쯤은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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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로도 이동이 가능하지만 계단에도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계단을 통해 내려오며 작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카페, 리브리스라운지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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