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용인여행ON] 가을이 어울리는 용인 이동 저수지, 어비리 낙조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정성묘입니다. 이제 어느덧 가을입니다. 가을이 오면 들녘은 황금색으로 변하고 나뭇잎의 색은 울긋불긋 변합니다. 금가루를 뿌린 듯한 황홀한 이동저수지, 어비리 낙조는 가을을 가장 느끼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어비 낙조는 용인에서 안성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이동 저수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동 저수지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저수지입니다.
이동면 어비 1리 방목마을 앞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어비 낙조는 용인 8경 중의 하나입니다. 어비리(漁肥里)는 지형이 물고기 날개 지느러미처럼 생겼다고 하여 생겨난 이름으로 이곳의 이름을 따 어비 낙조라 불립니다.
방목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떨어진 낙엽은 가을이 생각납니다. 날씨 탓인지 포토존에서 찍은 낙조의 모습이 좋지 않습니다.
낙조를 좀 더 잘 볼 수 있는 카페에 왔습니다.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앙상한 나무 가지 사이로 비친 낙조는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립니다.
이제 곧 해가 산 밑으로 넘어가려 합니다. 주변으로는 붉은빛을 더합니다.
붉게 물든 하늘과 물에 비친 저수지가 환상적인 색을 자아냅니다. 바다에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수상 스키를 즐기고 있습니다.
태양을 더 확대해 봅니다. 더 황홀한 모습의 낙조가 보입니다.
해가 지면서 저수지와 하늘은 황금빛으로 바뀝니다.
해가 넘어가는 것을 확대하니 울긋불긋한 단풍과 비슷한 낙조의 색입니다.
가는 해가 아쉬워 저수지 건너편 카페 루프 탑에서 낙조를 바라봤습니다.
유난히 뿌옇던 날씨 탓에 이글이글 타는 듯한 정열적인 낙조를 볼 수는 없었지만 은근한 가을 향이 나는 어비 낙조를 경험했습니다. 가을 하늘 유난히 맑은 날씨에 이동 저수지에 방문하면 정말 황홀한 어비 낙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을에 가볼 만한 곳, 이동 저수지 어비 낙조 포토존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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