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걷기 좋은 제주 서귀포 명소 3곳

​

무더운 여름밤

야간 산책을 나오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걷기 좋은 서귀포 명소 3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첫번째는 새연교입니다

역시 서귀포 야경볼만한 곳을 추천하라고 하면 새연교가 제일 첫번째인 것 같아요

​

제주도 전통 배인 '테우'를 형상화하며 만든 새연교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라는 뜻으로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서귀포 관광 미항의 랜드마크이며 최장 보도교로 걸어서만 건널 수 있어요

새연교 앞 광장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공연 행사가 펼쳐지기도 해서 관광객뿐만 아니라 서귀포시민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

어두워지면 새연교에 알록달록 불이 켜져 멀리서도 잘 보이니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어요

새연교 위에 올라서면 서귀포항 뒤로 서귀포 도심과 한라산 능선까지 볼 수 있어서 추천하는 곳입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 저녁 8시와 8시30분엔 20분 동안 K-POP에 맞춰 연출되는 분수쇼와 레이져쇼도 볼 수 있어요

​

금요일과 토요일 7시에는 음악공연, 마술쇼, 마임퍼포먼스, 댄스, 불꽃쇼 등을 볼 수 있는 '금토금토 새연쇼'가 열립니다

음악분수와 금토금토 새연쇼는 10월까지 열리니 참고해주세요

​

​

두번째는 새섬공원입니다

새섬은 억새풀인 '새(茅)가 많아 새섬이라 불리는 무인도 입니다

새연교를 통해 들어갈 수 있고 문섬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산책로이기도 합니다

​

한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걸리는 새섬 산책로는 최근 야간 조명을 정비하여 관련한 여러가지 조형물이 설치되었습니다

​

밤이되면 빛이나는 조형물들로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되어 낮과는 다른 새섬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기도 해서 많은 관광객들의 유입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해요

새섬공원의 조명은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

세번째는 천지연입니다

천지연 폭포는 일반 2000원, 청소년.군경 1000원,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가 있는 곳입니다

​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4일(목)부터 31일(일)까지

서귀포시 소재 음식점 영수증을 지참시 서귀포 공영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을 하니 이 기회에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산방산 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 동일 할인 적용)

​

천지연 폭포는 밤9시까지 운영하는 곳이라 저녁식사 후 방문하기도 좋은 곳이에요

매표소에서 천지연폭포까지 들어가는 길은 600m 정도로 길 양 옆으로 울창한 숲과 기이한 바위 풍경이 멋집니다

​

폭포 높이 22미터, 아래 못은 20m 깊이로 세차게 쏟아지는 커다란 폭포를 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낮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천지연 폭포입니다

낮에는 주변 풍광과 어우러진 폭포를 보았다면 밤엔 커다란 물소리와 함께 떨어지는 폭포에 집중하게 됩니다

​

폭포로 들어가는 공원 풍경도 밤이되면 조명으로 신비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물에 반영되어 보이는 공원의 풍경들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야간 명소로 추천합니다

​

​

천지연 주차장에서 새연교까지는 700미터 정도로 10분 정도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가는 길에는 야간까지 운영하는 푸드트럭 존도 있어 야식과 함께 서귀포항의 풍경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

걷기 좋은 야간 서귀포 명소 소개 어떠셨나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야간 서귀포 풍경을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

#서귀포야경 #서귀포야간명소 #서귀포야간 #서귀포야간갈만한곳 #서귀포야경 #새섬 #새연교 #천지연 #천지연야경 #새섬야경 #새연교야경 #서귀포시시민기자단 #서귀포시sns서포터스 #서귀포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