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역사탐방

개항장 역사문화순례길

1883, 시간이음길

인천 개항장은 인천 중구에 위치하며

1883년 제물포 개항 이후

근대 문물과 문화가 유입되었고

현재까지도 그 역사자원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883, 시간이음길>

<1885, 바다이음길>

<1883, 시간이음길>을 걸어보겠습니다!

<1883, 시간이음길>

(약 2.8km)

대불호텔전시관 - 짜장면박물관 - 자유공원 -

제물포구락부 - 내동교회 - 인천감리서 터 -

인천우체국 -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개항장 역사문화순례길 지도

인천광역시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인천의 유형문화재

등록된 인천우체국입니다.

근처를 지나갈 때면 독특한 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100년 전부터 우체국으로

활용된 건물이라고 하니 새로워 보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에 방문했습니다.

박물관 통합관람권을 구입하면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과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 등

5개의 박물관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개항 이후의 근대 건축물과 관련한 모형과

자료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연계거점인 개항박물관에 방문해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경인선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 등과

관련한 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대불호텔전시관에는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요,

대불호텔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라고 합니다.

대불호텔 터에서 발견되어

과거 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유구와

당시 객실을 재현해 놓은 전시를 볼 수 있었습니다.

탐방로를 따라 이동하며 청일조계지계단

연계거점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알찬 탐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짜장면박물관에서는 짜장면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짜장면의 탄생부터 현재 간편하게

즐기는 짜장라면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유공원으로 향하며

<삼국지연의>의 명장면과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담긴 삼국지벽화거리를 감상하였고,

차이나타운자유공원을 잇는

제3패루 선린문을 지났습니다.

많은 분이 한국 최초의 서구식 공원

자유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특히 석정루에서는 인천항월미산 북성포구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개항기 외국인들의 사교장으로 활용된

제물포구락부에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 장소라고 합니다!

인천감리서 터로 향하는 길에는

백범 김구 선생과 그의 어머니인

곽낙원 여사의 동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감리서는 개항장의 통상업무를 담당하였고,

청년이던 백범 김구 선생이 일제에 항거하다

투옥됐던 공간이라고 합니다.

길을 따라 내려온 신포문화의 거리에서

백범 김구 동상을 보며

<1883, 시간이음길> 인천 역사탐방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또한, 이곳은 청년 김구 역사거리이기도 하니

인천 개항장을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1883년부터 지녀온

개항장의 모습을 두 눈으로 담을 수 있었던

역사탐방 <개항장 역사문화순례길>이었습니다!

<개항장 역사문화순례길>


※ 본 게시글은 제11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이지영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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