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아름다운 겨울바다 망치몽돌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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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정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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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망치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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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도록 차가운 겨울바다의 낭만을 찾아 아침 일찍

해안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망치몽돌해수욕장을

찾았답니다.

고현에서 출발한 저는 상동을 지나 양정터널 그리고 일운터널을 지나 와현해수욕장과 구조라해수욕장의 예쁜 바다도 잠시 감상하며 망치몽돌해수욕장까지 쉼없이 달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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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마주한 바다는 거친 바람 덕분에 한시도 가만히 있질 않고 바람의 영향으로 물살은 이리 움직였다 저리 움직였다를 무한 반복하더라고요.

떠오른 태양 아래 반짝이는 윤슬은 마치 보석을 보는 듯 저의 마음이 저의 눈이 굉장히 황홀해지더라고요

저 윤슬을 보며 보석을 향한 대리만족을 느낀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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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 그리고 강렬한 태양의 조합 덕분에 추위는

잠시 잊을 수 있었답니다.

바람 소리가 아주 매섭더라고요.

거센 바람으로 바다는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고 요동을 치는 모습에 넋을 놓고 멍 때리며 바라보기에도

좋았답니다.

차가운 바람이 정신까지 들게 해주던 거제도 아름다운

겨울바다 망치몽돌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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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몽돌해수욕장 해변에는 모래가 아닌 작고 까만 몽돌이 깔려있답니다. 해수욕장의 폭은 25m, 길이는 600m에 이르는 해수욕장이랍니다.

거제도 하면 유명한 몽돌해수욕장인 학동몽돌해수욕장에 비하면 덜 알려져 그런지 한적하고 물도 매우 깨끗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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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앉아 파도소리에 미끄러지는 몽돌 굴러가는 소리, 여전히 기세등등한 바람 소리, 이른 아침에도 거제도 아름다운 바다를 보러 나오신 관광객들

거제도의 맑고 아름다운 바다를 보시며 감탄하던 소리가 제 귓가에 들려오더라고요.

바다는 정말 여름보다 겨울이 참 이뻐요.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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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처럼 담아 본 거제도 망치몽돌해수욕장입니다. 청록빛 바다가 청량하기 그지없어요.

바닷물이 맑고 깨끗해서 더 찬란하게 빛을 내고 있는듯해보였어요.해수욕장 앞바다로는효자섬이라고도 불리는 윤돌섬이 떠 있고 멀리 외도도 보인답니다.

윤돌섬은 무인도에요. 그 섬 안에는 구실잣밤나무,동백나무,돈나무,후박나무,해송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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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천천히 망치몽돌해수욕장 해변을 거닐었답니다.

모래사장은 조금 멀리하는 편인 저에게 몽돌해변도 걷기에 쉽진 않았지만 조용히 혼자 걸으며 밟히는 몽돌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마음의 정화가 되는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거 있죠.

그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쌓아 올린 돌탑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새해고 구정이 지난 후라 오며 가며 많은 분들이 소원탑을 쌓아 올린거 같아 저도 예쁜 몽돌 하나 올리고 소원을 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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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앙증맞은 돌탑들 그리고 바다가 그 소원 다 들어줄것만 같은 기분 들지 않으세요?

절에 가면 볼 수 있던 돌탑들을 바다에 와서 보니 정말 새로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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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청록빛 바다 그리고 몽글몽글하던 구름까지

하나하나 다 아름답던 거제도 겨울바다 망치몽돌해수욕장을 천천히 걷고 있는 저는 절로 힐링이 되는것만 같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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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가니 좋은점이 더 많은거 같아요.

원래도 조용한 해변이지만 아침은 더 조용해서 산책하기에도 참 좋은거 같았답니다.

천천히 많이 걸으며 걷기 운동도 하고 귀에는 이어폰 하나 꽂고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차가운 바람 잔뜩 맞으며 걷는거 이거 또한 낭만적이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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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얼마나 거세게 부는지 느껴지는 사진들이죠?

갑작스런 한파에 온 몸이 얼어붙었지만 드라이브하며

거제도의 예쁜 바다를 보는것 만으로도 잠시 추위는 잊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아주 잠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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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몽돌해변에서 잠시 벗어나 바로 위 폴짝 뛰어 올라 평지를 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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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칠해진 여기를 가까이 와보고 싶어서요.

여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이 계시는

곳이겠죠?

한 눈에 싹 들어오는 이 자리에서 해수욕을 즐기시는 분들의 안전 또한 책임져 줄 중요한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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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채취,밀반출행위 집중단속 실시 안내 표지판도

세워져 있답니다.

집중단속구역이니 절대 위반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래요. 위반시 과태료 20만원 부과된다고 하니 소중한 자연자원 몽돌은 꼭 해변에서 잘 지낼 수 있게 해줘요.

우리 모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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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내사항 그리고 해수욕장에서의 준수사항 안내도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해수욕장 미개장 시기에는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지 않으니 해수욕 주의도 함께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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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해수욕장 no smoking area

해수욕장 백사장&몽돌은 금연구역입니다.

흡연시 과태료 부과되니 해수욕장 이용하실 때 모두를 위해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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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보면 꼭 커다란 배 모양 같이 생긴 화장실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건 아니겠죠? 깨끗하게 관리 되어 있는 화장실! 우리도 깨끗하게

이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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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머무른 망치몽돌해수욕장입니다.

해변을 따라 걷고 바다도 바라 보고 하늘도 한번 보고

그렇게 한바퀴를 거닐다 오니 어우 땀난다가 아닌 매서운 한파에 얼른 차 안으로 들어가 몸을 데워야겠다란 생각밖에 안드는거 있죠.

하지만 거제도의 아름다운 겨울바다를 보는것만으로도 차가운 공기쯤 무시해도 될만큼 소소하지만 크게 힐링하고 갈 수 있는 해안가 드라이브를 즐겨 보시는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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