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카페,

고요한 숲 뷰에서 커피 한잔할 수 있는

'레포레스트'

​한밭대학교 근처 덕명동에 새로 오픈한 대형카페 레포레스트를 소개합니다. 더 추운 날씨가 찾아오기 전에 테라스를 즐기기 좋은 카페입니다. 약간 외진 숲길 사이에 있어 방문하실 땐 차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운영시간

화 - 일 10:00 ~ 20:30

(마지막 오더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높은 층에 붉은 벽돌 빛의 외관이라 차를 타고 오실 때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준비되어 있지만, 주차장에 공간이 부족할 경우 카페 들어오기 전 도로의 하얀 실선에도 주차가 가능한 점 참고해 주세요.

​레포레스트는 야외 테라스에도 자리가 넉넉해 카페 자체가 넓고 단체석도 많은 편이라 가족 단위, 모임 등으로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주말 방문 기준 점심시간 지난 이후로는 손님이 많이 몰렸습니다!

맑은 하늘이 더해져 정말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요! 테라스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야외 자리를 앉고 싶은 분들은 서둘러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건물을 반 바퀴 돌아오시면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테라스가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조경된 나무가 아닌 자연 그대로가 가진 숲 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레포레스트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더불어 베이커리도 즐기실 수 있는데요, 금액도 합리적인 편입니다. 보통 외곽에 있어 풍경이 좋은 곳은 음료나 빵의 금액대가 높은 편인데, 이곳에서는 디저트 3종류와 음료 2잔을 즐기기에 딱 적당한 금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샷이 들어간 커피 음료부터 에이드, 어르신 취향 저격 쑥, 흑임자 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차 종류는 갈마동에 있는 유명한 티 카페, 퍼스티아 티랩의 차를 서브해 주는 듯합니다.

덕명동 레포레스트는 1층부터 4층까지의 분위기가 다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카페입니다. 이곳은 2층에서 바라본 1층의 모습입니다.

계단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아이를 동반한 손님은 대부분 1층에 계시더라구요, 아기 의자는 1층에 갖춰져 있으며 이동할 수 있습니다. 레포레스트는 어린이 제한 공간은 아니지만 인테리어 등 위험 요소가 있어 아이들의 적극적인 관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큰 창으로 바라보는 숲 뷰가 매력적인 2층입니다. 2층은 전반적으로 차분한 베이지 톤의 색상과 우드 가구들이 잘 어우러지는 공간이었습니다.

3층은 통창으로 울창한 숲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고, 4층은 2층과 비슷한 구조지만 좀 더 편한 의자가 많았습니다. 테이블 사이 간격이 좁지 않아 좋았고, 어느 자리를 앉든 빛이 잘 들어 사진도 잘 나오는 카페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루프톱이 오픈되지 않았는데 어떤 공간으로 꾸며질지 기대되네요!

주문한 디저트와 커피가 나왔습니다. 커피는 산미 없이 고소한 맛의 원두라 무난하게 드시기 좋을 것 같고, 감자 빵은 따듯하게 데워서 주셨는데, 3가지 중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입니다. 어떤 빵을 드실지 고민되신다면 감자 빵을 추천해 드립니다.

연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 유명해진 이곳, 레포레스트!

고요한 숲으로 둘러싸인 이 공간에서 힐링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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