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유네스코 문화유산도시, 공주시청 이야기
백제의 향기가 흐르는
세계문화유산 도시 공주
오늘은 백제의 향기 흐르는 세계문화유산 도시 공주시의 모든 일을 관리하는 공주시청 이야기를 전합니다.
공주시 자료로 알아보는 공주시 이야기 입니다. 공주는 삼한시대에는 마한의 불운국이었고,
백제때에는 475년 문주왕 이후 538년 성왕 16년에 부여로 천도하기까지 63년 동안 백제의 수도로 한나라의 중심적인 위치였습니다.
집에서 출발해 도착한 공주시청 앞 입니다.
회전도로에는 태극기를 중앙에 두고 공주시관할 자치단체의 깃발이 둥그렇게 자리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세계문화유산 공주시의 역사이야기는 계속됩니다. 백제가 멸망 후 당나라는 웅진도독부를 두었고, 670년 신라가 차지한 후, 686년에 웅천주를 설치하여 13개 군 29개 현을 통괄하는 지역 중심적인 위치가 되었답니다. 757년에는 옹주로 개칭하였다가 940년 공주로 개칭하였고, 983년에는 전국 12복 중하나인 공주복이 되었으며 993년에 하남도(河南道)에 속하였고, 1341년에는 목(牧)으로 승격하여 지역 중심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공주시청 앞 공주시교통정보센터를 지나 시청사 안으로 들어가 공주시청을 만나봅니다.
주말 오전이어서 바쁘지 않은 시간에 방문하는 공주시청 청사모습을 전체적을 잡아봅니다.
보기만해도 편안한 마음이 듭니다. 공주시민들을 위한 모든 정책을 총괄하는 공주시청입니다.
세계문화유산 공주시의 역사 이야기 마지막 정리입니다.
조선 세조 때 공주에 진관이 설치되었으며 1581년에 충청감영이 충주에서 공주로 이전되어 다시 충청도의 중심이 되었답니다. 그후 1895년 공주군으로 개편, 충청남도의 도청소재지가 되었습니다. 1931년에 공주면이 읍으로 승격, 1932년 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되면서 공주는 하나의 면이 되면서 군중심지로 되었습니다. 1986년에 공주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공주군과 분리되었다가 1995년에 다시 공주시·군이 통합되어 현재의 공주시가 되었답니다.
공주시 청사안에 방문객 주차장이 청사의 정면과 좌우측에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에 공주시청 본청 건물로 향했습니다.
주말인데도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이 많은 모습을 보니 열심히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공주시청 본청 건물입니다.
최근 전국의 지자체 청사가 대형으로 그 모습도 현대식 모습으로 건축되고 있는데 백제문화향기 담은 공주시 청사모습은 아담하고 우리의 옛 모습을 연상케하는 모습입니다.
시청사 우측에는 종합민원실이 있습니다. 주말이라 아쉽게도 내부는 돌아볼 수 없었습니다.
입구에는 시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목요야간 민원실을 운영합니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이니 방문 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종합민원실 옆에는 공주시의회 건물이 있습니다.
공주시의 정책에 의사결정을 하고 집행하는 기구입니다.
이제 공주시청 청사로 들어갑니다.
방문객없는 주말이라 내게는 정말 좋은 시간입니다. 내부모습을 소개해 드리기 전에
잠깐 곳곳에 눈에 띄게 부착되어 있는 공주시의 로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주시 CI 입니다. 설명을 하자면 '행복한 미래로 가는 문. 공주시'라는 컨셉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백제의 진취적인 왕 무령왕릉을 모티브로 공주시가 쌓아온 역사 문화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였다합니다.
형태의 조형미를 고려하여 공주시 6개동과 10개의 읍, 면을 의미하는16개 조각을 형상화 한 공주시 CI 입니다.
찬란한 백제 번영의 도시, 공주를 밝혀주는 빛을 형상화 한 공주시 BI 입니다.
16개 읍, 면, 동이 함께 어우러진 원형의 면 불할로 구성하였고, 흥미로운 역사문화, 아름다운 자연, 즐거운 문화와 새로운 미래가 어울어진 경험의 도시 '흥미진진 공주' 슬로건과 비주얼의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이면서 활기 있는 공주의 BI 입니다.
주말 청사 현관은 조명이 밝지않습니다. 저도 조용한 방문을 위해 조용하게 걸어 들어갑니다.
청사 1층에는 방문객들이 잠시 쉴 수 있는 아담한 북카페가 조상되어 있습니다.
청사 지하층은 구내식당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외부인 식사가 가능하가면 청사를 방문해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을 이용해 볼까합니다.
2층에 올라가니 중앙 홀에 공주시 마스코트가 서있습니다.
마스코트 이름은 '고마곰'입니다. 무령왕의 환두대도와 금제관식을 모티브로 개발되었습니다.
오른쪽 마스코트는 몸의 형상에 불꽃문양 그리고 백제 최고의 보검, 그리고 가슴에는 공주특산품 알밤을 형상화 하였고, 왼쪽 마스코트는 머리위에는 무령왕 왕관, 머리의 형상은 공산성 금서루를 그리고 치마에는 공산성입구를 형상화 한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 커플입니다.
2층에는 공주시장실과 시의 여러 사무실이 있습니다. 조용한 모습을 담아봅니다.
공주를 빛낸 2명의 스포츠 스타 서명이 액자로 걸려있네요.
공주 백제문화제 세계화 홍보대사로 임명된 프로야구 선수 박찬호와 프로골프선수 박세리의 서명액자입니다.
둘 다 공주출신의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입니다.
3층에는 직원들 휴식공간인 옥상정원이 있네요.
지금은 겨울풍경이지만 3월이 되면 이곳에도 봄이 찾아오겠지요.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커피 한 잔 마시며 휴식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3층 옥상공원에서 내려 보이는 시원한 풍경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공주시를 관장하는 공주시청의 3층 옥상공원입니다.
다시 실내로 들어와 문화관광과 근처의 벽에 걸린 2023년 공주행사 이야기를 봅니다.
한류 원조, 백제의 빛과 향으로 세계와 통하다! 올해는 대백제전이 개최됩니다.
무령왕의 '갱위강국 백제 - 다시 1500년 문화로, 세계로!'라는 추진전략으로 10월달 행사를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준비사항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2023년 가을에 열리는 대백제 문화제, 벌써 기대가 됩니다.
3층까지 공주시 청사를 돌아보고 1층으로 내려와 흥미진진 공주 월간지 한 권을 손에 들고 집으로 향했습니다.ㅣ
공주의 2월 이야기는 어떤 내용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흥미진진 공주시 책자를 우편 수령 신청을 했는데 아직 오지않고 있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근처에 있는 갈곳을 확인해 보니 바로 풀꽃문학관이 있네요.
풀꽃시인 나태주시인의 작품과 또 시인을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옛 공주읍 사무소도 있습니다.
공주의 역사를 알 수 있고 주제가 있는 전시회도 열리는 공간입니다.
흥미진진 공주 2월호를 읽으며 공주소식을 접하고 책속에서 공주시의 화두를 보았습니다.
2023년 공주시의 시정화두는 성화도약 成和跳躍으로 '시민과 화합하여 확고한 목표를 향해 의지를 갖고 공주시의 미래를 위해 함차게 나아감!' 이랍니다.
이제 겨울지나고 봄이 오면 나들이 좋은 계절입니다. 흥미진진 공주시에 여러가지 볼거리, 즐길거리 그리고 먹을거리가 방문객을 기다립니다.
꽃 피는 봄이 오면 가족과 함께 공주를 공주의 맛과 멋을 즐겨보세요.
공주시 새해 화두를 마무리로 공주이야기를 마칩니다.
공주시청
위치 : 충남 공주시 봉황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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