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곳

고창 고인돌박물관

안녕하세요. 고창 여행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고창군 블로그 기자 이창헌 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곳 고창고인돌박물관을 소개할까 합니다

고창 고인돌박물관은 층별로 파트가 구분되어 있으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면서 체험형 교육이 진행됩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우리는 대부분 '박물관'이 포함되어 있다면, 따분하거나 지루함을 자신도 모르게 표현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인돌박물관은 아이들이 선호하는 장소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한 뒤, 화면에 스캔을 하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금방 그렸던 다양한 동물들이 스크린에 나와서 움직입니다. 안될 것 같았던 기술은 현재가 되었고 좀 더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고인돌박물관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겁니다.

선사시대부터 문명이 꽃 피었던 고창은 고인돌의 거석문화가 바로 그 증거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고인돌이 가장 유명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될 만큼 역사적인 가치도 높습니다.

고창 고인돌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문명이 꽃 피던 고창, 동아시아 지중해(서해)의 중심도시, 마한의 수도 고창, 정의로운 의향, 문화도시 예향, 인물의 도시 인향, 천하제일강산, 천하제일 문향, 이러한 도도한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 두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발달한 공동체 문화의 결과물인 고인돌 유적은 생물권 보전지역의 깨끗한 자연과 풍부한 생태 속에 건설될 수 있었습니다.

람사르 습지로 이어지는 고창천 주변에는 하천과 구릉 사이에 형성된 비옥한 토지가 펼쳐져 있으며, 이곳에서의 농업생산물과 풍부한 자연생 산물을 바탕으로 우리 선조들은 바로 이곳에서 청동기의 선사문화를 꽃피웠으며, 단결된 공동체의 힘으로 수많은 고인돌을 축조하였던 것입니다.

고인돌은 계급 분화가 시작된 청동기 시대에 주로 만들어졌으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돌 화살촉이나 간검돌, 민무늬토기, 청동 제품 등이 주요 부장품으로 발견됩니다.

많은 고인돌에서 부장품이 아예 출토되지 않거나, 있어도 매우 미미해 이차장 또는 세골장 1차로 가매장하여 살을 썩혀 없애고 뼈만 추려 묻는 장례용의 무덤일 가능성도 추측됩니다. 고인돌 박물관은 사람이 고인돌로 만들어 지는 과정을 알기 쉽게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1코스에서 6코스까지 1.8km의 구간에 열을 지어 분포하고 있는 고인들의 위용을 감상하게 되면, 돌을 어떻게 올릴 수 있었는지 감탄을 하게 됩니다. 고인돌은 개석식, 바둑판식, 탁자식, 그리고 지상석식 등 다양한 고인돌이 3천년 전의 모습 그대로 전승되어 오고 있습니다. 고인돌을 따라 그 오솔길을 걸어가다 보면, 이 땅 위에 발을 딛고 서서 맨손으로 이뤄온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고창은 역사와 찬란한 문화자원을 잘 엮어서 가꿔나가야 할 책임이 생길 만큼,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천 년의 풍파에도 무너지지 않는 고인돌의 기상과 지혜가 잠재되어 있는 이곳 생명의 땅에서 생동하는 기운과 삶의 지혜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고창 여행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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