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물놀이장) 나무숲 그늘 아래 더위 식히며 물놀이하기 좋은 밀양 단장 숲 유원지~~

밀양 IC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 뛰어나고 가족과 함께 휴식하기 좋아...

* 밀양 단장 숲 아래서 더위를 식히는 관광객들

날씨가 점점 더위지기 시작하면서 맴맴 매미소리 정겨운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계절에는 가족과 함께 싱그러운 숲속 내음 맡고 새들의 고운 노래 들으러 초록의 숲으로 잠시 떠날만한 곳 찾으시는 분 많이 계실 텐데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가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밀양 단장 숲 아래 단장천에서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는 관광객들

밀양 IC에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한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며 밀양시 단장면 소재지 조금 못가 있는 곳으로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가족과 함께 찾는 곳 중의 한 곳으로 밀양시 단장면 단장 숲 유원지인데요. 여러 그루의 오래된 나무숲 그늘과 이 나무숲 앞으로 흐르는 단장 천에는 물놀이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 밀양 단장 숲 용화교 아래서 휴식을 즐기는 관광객들

* 밀양 단장 숲 아래 단장천에서 물놀이와 고기를 잡는 관광객들

방문하는 날 오래된 여러 그루의 나무 밑과 이 숲 유원지 중간 부분 단장면 창마에서 용회동으로 건너가는 용회교 밑 그늘에는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아오신 관광객들과 이 교량 밑으로 흐르는 단장천에서는 벌써 물놀이를 즐기시는 관광객들이 많이 계셨고, 어떤 분은 이 천에서 고기를 잡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 가족과 함께 더위 식히며 휴식하기 좋은 밀양 단장 숲

단장 숲 유원지가 있는 단장천 둑 위 하류 쪽으로 약 500여 미터에는 옛날부터 오래된 나무들이 많았으나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동안 여러 나무는 자연 고사하는 바람에 현재의 고목만 남아있는데요. 마을 주민들은 옛날부터 이곳에는 시선들이 쉬는 숲이라 하여 선 숲, 선수(仙; 신선 선, 藪; 늪 수)라고 불리었으나,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난 뒤부터는 단장 숲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 단장 숲 아래 관개용수로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이 단장천 변 울창한 숲 아래 바로 텐트를 쳐 놓고 쉴 수도 있으며 이 숲 아래에는 관개용수로가 길에 나 있어 어린이 물놀이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인 것 같았습니다.

* 단장 숲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는 관광객들

숲 근처에 공중 화장실은 있으며, 숲과 단장천 이용은 무료이지만, 가까운 곳의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개인 사유지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하며, 주차료가 부과되는 점이 불편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밀양 단장 숲 아래 단장천에서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는 관광객들

낙동강 하굿둑이 생기기 전 이 하천 일대에는 밀양지역의 특산물인 은어가 많이 잡혀 관광 오시는 분들은 직접 이 은어를 잡아 회로 먹거나 은어 매운탕으로 드시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잘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주변 식당에서 양식한 은어를 판매하는 곳이 여러 곳 있으니 밀양의 특산물인 은어 맛을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을 쌓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