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연희동 예술축제 2024 연희아트페어 ‘Call for Collectors’
젊은 미술 팬들 사이에서 핫플로 자리 잡은 홍연길, 혹시 아시나요?
홍연길은 서대문구청 근처에 있는 원도심의 분위기를 간직한
연희동 끝자락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최근 연희동 15개의 갤러리가 한데 모인 ‘2024 연희아트페어’에 대해
자세한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열린 연희아트페어는
모든 공간의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없이 예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골목골목마다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연희아트페어에서
가지각색의 미술품들을 감상해보시죠!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0도씨 갤러리’입니다.
서대문구청에서 가장 가까운 갤러리로,
예술과 교육을 융합한 전문 갤러리라고 합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며
신진작가들을 여러 채널들을 활용하여 소개하는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강승혜 작가님의 ‘Being with’ 전시전이었네요.
이 날 운 좋게도 갤러리 대표님과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작품을 감상하는 곳이니까
언제든지 환영 하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근처 산책하면서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어요.
본격적으로 연희아트페어가 시작되는 홍연길 골목입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홍연길에 갤러리들이 하나 둘씩 열기 시작했는데
홍연길 특유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연희동 지역의 대표 전시공간으로 자리를 잡은 곳입니다.
이번에 방문하게 될 곳은 ‘갤러리 인 HQ’입니다.
컬렉터와 미술 애호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관람객들이 찾고 있는 갤러리라고 합니다.
갤러리 입구에 연희아트페어의 팸플릿과 기념 스티커가 있네요.
이 곳은 갤러리 인에서 두 번째로 오픈한 곳으로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날 비가 조금씩 오는 흐린 날이었는데,
주말 나들이 겸 많은 분들이 전시를 보기 위해 방문하셨답니다.
자리를 옮겨 이번엔 바로 맞은 편인 ‘플레이스막 3’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갤러리였는데,
입구서부터 비트 넘치는 음악 소리 덕에 순간 갤러리가 맞는지 헷갈리는 곳이었답니다.
알고보니 펍 컨셉의 전시를 하는, 주류도 함께 판매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전시와 함께 신발도 판매하고 계셨는데요.
짚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립식 신발로
전통적이면서 유니크한 매력이 있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연희아트페어는 골목골목을 탐색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1분 남짓 걸어 도착한 ‘인테그랄 갤러리’입니다.
‘인테그랄 갤러리’는 건물 2층에 위치한 곳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입니다.
이번 전시는 22명의 초대작가들이 참여한 단체전이며,
선물과 같은 작품들이 모여있어서 그런지
전시회 이름도 ‘THE BLOOMING GIFT’였답니다.
작가님들의 저마다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아
감상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조금 더 앞을 걸어가보니 ‘갤러리 아터테인’이 있습니다.
청년작가들을 발굴하며,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전시공간이라고 합니다.
문이 활짝 열려있어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개성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단순히 전시 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작품을 직접 소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신진 작가부터 중견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직접 방문하셔서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맞은 편 ‘10의 n승’ 갤러리입니다.
정수용 작가님의 전시 ‘일이삼사’가 진행 중이었답니다.
다양한 조각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옹기종기 모여앉은 조각 작품들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조금 더 앞으로 걸어가다 보면 만나는 ‘cmgg LOUNGE’입니다.
갤러리와 함께 바를 겸하며
와인 등도 판매하는 곳 같았어요.
여러 작가님의 작품과 함께 갤러리 소장품도
같이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작품마다 작가님의 이력이나 설명은 따로 없기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갤러리 직원분께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대형 행사장이 아닌 길에서 열린 아트페어.
참 신선하고 독특한 행사였습니다.
홍연길 일대를 돌아다니고 탐험하며
개성 있는 작품 감상까지, 재미가 아주 쏠쏠했는데요.
모든 전시공간의 관람료는 무료이고요,
갤러리들 사이 사이에 카페나 빵집,
트렌디한 식당들이 자리 잡고 있으니
주말 나들이 겸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진, 글 : 서대문구 블로그 서포터즈 '구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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